<킬러들의 수다>로 스크린 데뷔를 준비하고 있고, 이어지는 CF출연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원빈에게 날아온 좋은 소식 또 하나. 원빈이 한·일합작 드라마 <프렌드>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었다. MBC가 일본 TBS와 합작하는 이 드라마는 뉴욕에서 학생 시절 만난 두 남녀가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해가는 러브스토리를 뉴욕, 일본, 한국 로케이션으로 그려간다. 원빈과 함께 출연할 여자주인공으로 낙점된 후카다 기요코는 시청률 30%를 넘긴 일본 화제드라마 에 출연하여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이들은 영어와 한국어로 사랑 이야기를 대부분 이어갈 것이라고. 촬영은 <킬러들의 수다>가 끝나는 올 9월쯤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