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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부산국제영화 컨퍼런스 개최
씨네21 취재팀 2008-10-05

2회 부산국제영화 컨퍼런스가 ‘전환기, 한국영화산업의 현황과 전망’이란 주제로 10월4일 오후 1시30분 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강한섭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차승재 영화제작자협회 회장, 경희대학교 연극영화과 이효인 교수, 경상대학교 영상학부 김진해 교수, 김형양 부산국제영화제 국장 등이 참석한 이날 컨퍼런스에서 발제자로 나선 강한섭 위원장은 “현 한국영화계는 대공황의 위기를 맞고 있지만, 영진위가 좋은 정책을 실시하고 영화인들이 한국영화를 재건한다면 분명 희망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반도-아시아-세계를 동일한 무대로 삼아 공간 전략의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며 “국립 영상 교육기관인 한국영화아카데미를 아시아필름스쿨로 확대 개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