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로 남는 것은 사진 뿐이랬다. 9일 현재 어느덧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는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도 마찬가지다. 지나간 영화제 기간동안 가장 즐겁고 신기했던 순간들을 사진으로 모았다.
오오옷, 소녀시대를 잡아먹을 듯 둘러싼 사람들의 열기! 몇 멤버가 빠졌어도 그 인기는 여전하네~
Say Yo~, 다같이~! 공연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는 리쌍의 센스있는 무대 매너.
당신들을 ‘충무로 난장에 빠져든 사람들’로 임명합니다.
코스프레 대회가 끝난 직후, 모두 모여 한 컷. 김~치~~!
한국 고전 영화포스터의 매력에 빠져는 한 외국인 관객.
붓을 잡고 ‘기쁜 우리 젊은 날’ 포스터 그림 앞에 선 꼬마. 얘야, 낙서는 금물이란다.
<족보> 무대 인사 현장. 그 영화 열정 존경스럽습니다, 임권택 감독님.
영화보다 잠들어도 좋다! 관객들이 늦은 저녁에도 다음 상영 스케줄을 확인하고 있다.
무성영화 상영회 현장, 남산을 영화와 음악으로 물들였던 그 시간.
영화제 기간동안 배포된 <씨네21> 데일리를 들고 있는 한 일본인 관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