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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점유율 83.4%, 관련 행사 참여인원은 3배 증가
씨네21 취재팀 2008-09-10

제2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의 좌석점유율이 지난해에 비해 약 5%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폐막을 이틀 앞둔 9일 영화제측의 집계에 의하면, 올해 영화제의 좌석점유율은 83.4%로 지난해의 78% 보다 5.4%성장을 기록했다. 상영관 총 좌석수는 7만5055개이며 이 가운데 판매된 좌석수는 6만2596개다. 상영작 매진 횟수도 지난해에 비해 절반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상영횟수 298회 가운데 88회 매진됐다. 지난해 34회와 비교해 볼 때 54회가 증가된 수치.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대다수였다는 점과 함께 약 50여편의 상영에서 단체관람객이 입장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무대인사와 관객과의 대화는 49회였던 지난해에 비해 11회가 늘어난 60회를 기록했으며, 축제 행사 및 기획행사 참여인원은 지난해 52만9892명에서 3배 가량 늘어난 198만834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영화제 ID카드 신청인원은 2078명으로 이중 1601명이 ID카드를 수령했다. 게스트의 경우는 1557명이 ID카드를 신청했고 신청인원의 약 90%에 달하는 1316명이 카드를 수령했지만, 기자들의 경우는 521명이 신청해 285명만 ID카드를 찾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