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국제적인 영화도시로 만들자. 9일 오후 2시 해운대 스펀지 5층 컨퍼런스룸에서 부산영화학과 교수협의회가 주최하는 ‘부산영상문화중심도시 발전 방안’ 컨퍼런스가 열렸다. “부산은 전세계 유래를 찾기 힘든 영화산업 중심도시가 될 것”이라는 김동호 집행위원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컨퍼런스에는 이병석 부산시 영화영상진흥팀장, 김혜준 한국영화진흥위원회 사무국장, 오재환 부산발전연구원이 패널로 참여해 부산을 영상산업의 중심도시로 키우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