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가 불법 다운로드 근절에 나선다. 부산영화제 관계자는 문화관광부, 정보통신부, 부산광역시,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상자료원 등과 함께 영화제 기간 중 ‘그린마인드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영상 산업이 불법 파일의 다운로드로 인해 침체화되는 걸 막기 위해 정부 기관과 영상 산업 관련 단체들이 나선 것. 10월5일 ‘불법 다운로드 근절을 위한 그린마인드 선포식’을 시작으로 그린풍선 나눠주기 행사, 서명운동 등 다양한 이벤트와 퍼포먼스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