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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릴레이 93] (주)로보트태권브이·(주)신씨네 대표 신철
씨네21 취재팀 2007-07-02

“(박)건섭이 형이 나를 왜 추천하셨는지 모르겠네. (웃음) 한달에 1만원이면 굉장히 적은 돈이어서, 딱히 어디다가 써달라고 말하기도 뭣하고… 뭐 그저 좋은 일에 써줄 거라고 믿는다. 다음 사람으로는 윤제균 감독, 한 적 있나? 같이 작업을 했다거나 그런 건 아니고, 그냥 영화계 선후배 사이인데, 처음에 영화 일을 시작하게 된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 무작정 영화가 하고 싶어서, 하나도 모른다는 자세로 배우며 촬영감독, 조명감독 등 주변 사람들에게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걸 물어봤다고 하더라. 그런 자세라면, 이런 좋은 일은 흔쾌히 승낙할 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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