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보다 예매율이 좋아졌다” 유운성 프로그래머의 전언대로, 올해 JIFF를 찾은 관객들의 발걸음은 예전과 비교해 더욱 바쁠 듯 하다. 4월26일 낮 12시 현재 인터넷 예매가 동이 난 상영작은 모두 62편으로, 작년 이맘 때와 비교해 약 20여편 더 많은 영화들이 매진을 기록했다. 경쟁부문인 인디비전을 포함해 특별전까지 매진작이 고루 분포되어 있는 것도 고무적이다. 영화제 쪽은 <작은 마을><파리에서><파산의 기술><한국 단편의 선택1><한국 단편의 선택4> 등도 곧 매진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예매를 놓친 관객들은 전체좌석의 약 15% 정도를 내놓는 현장판매를 이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