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을 빛낼 손님들의 명단이 공개됐다. 체코의 거장 이리 멘젤을 비롯해 심사위원인 노엘 베라, 찰리다 우아범렁짓 등 약 3백여명의 게스트들이 개막식을 찾아 8돌을 맞은 영화제를 축하한다. 미카엘 쇼르, 안드레아 토나치, 김태용, 이윤기 등 국내외 신진 감독들 뿐 아니라 이영아, 이태성, 김민선, 오승은 등 젊은 배우들도 자리한다. 오랫만에 충무로에 컴백한 배우 이대근, 오정해 등을 비롯해 부산국제영화제 김동호 집행위원장, 배우 문성근 등 영화계 주요 인사들도 개막식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