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회고전 세미나가 10월18일 오후 1시30분 장산CGV 5관에서 열린다. 일제시기 영화발굴전과 관련해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영상자료원의 정종화, 조준형 연구원이 토론자로 참석해 사회자인 조영정 한국영화 회고전 프로그램 코디네이터와 함께 일제시기 영화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미몽> <반도의 봄> 등 중국전영자료관에 보존 중이던 일제 시기 한국영화를 발굴하게 된 과정, 일제 시기 한국영화의 제작환경, 당시 한국영화의 스타일 등에 관해 이번 상영작 7편을 중심으로 논의하게 된다. 토론이 끝난 뒤에는 관객과의 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