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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산업 제9차 산별교섭과 설명회 가져
씨네21 취재팀 2006-10-18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과 한국영화제작가협회 위임교섭단이 주최한 영화산업 제9차 공개 산별교섭이 해운대 메리어트 호텔 5층 까멜리아홀에서 열렸다. 2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9차산별 교섭 이후 설명회도 가졌다. 설명회에서는 근로시간, 유급휴일, 업무상 재해, 징계 및 해고관련 등 현재 교섭중인 임금협약을 제외한 19개 교섭의제에 대한 주요 잠정합의사항의 개요를 중심으로 설명과 질문이 이어졌다. 최진욱 노조 위원장은 한국영화제작가협회에 교섭 및 협약체결 권한을 위임한 29개 제작사 이외의 경우에도 “지금의 합의 결과물과 동일한 조건으로 교섭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 위임교섭단장 차승재 싸이더스 FNH 대표 역시 “노사 간 편차는 있지만 제작 환경의 합리화와 건강한 생산구조를 위해 우리가 다다르려는 동일한 길”이라고 교섭 결과의 이행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