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HOME > BIFF Daily > 11회(2006) > 영화제소식
[단신] <스타시스템 대해부> 이병헌의 사례로 첫 강좌 外
씨네21 취재팀 2006-10-15

<스타시스템 대해부> 이병헌의 사례로 첫 강좌

비와 이병헌은 어떻게 성공했을까? <씨네21>과 부산국제영화제가 공동주최하고,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가 공동기획한 PIFF특별강좌 <스타시스템 대해부: 스타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의 첫번째 강좌가 14일 오후3시 부산CGV에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강좌에는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의 정영모 대표가 ‘스타는 어떻게 발굴되고 키워지는가’에 관한 강의를 진행했고, 이어 이병헌 일본공식 에이전트 송완모 씨가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이병헌의 사례를 통해 ‘스타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를 강의했다. <스타시스템 대해부: 스타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의 두번째 강좌는 15일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이날 강좌에는 정욱 JYP엔터테인먼트 총괄이사와 채윤희 올댓시네마 대표가 참석해, 가수 비의 성공전략과 스타 인지도를 활용한 영화마케팅 등 다채로운 내용의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스트반 사보 감독 핸드프린팅 행사

15일 오후 5시 남포동 PIFF 광장에서 이스트반 사보 감독의 핸드프린팅 행사가 열린다. 헝가리 출신의 이스트반 사보 감독은 1981년작인 <메피스트>로 오스카 최우수 외국어작품상과 칸 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한 바 있는 거장이다. 올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 경쟁부문인 ‘새로운 물결’ 부분의 심사위원장 자격으로 부산을 찾았으며 영화감독으로의 공로를 인정받아 핸드프린팅의 주인공으로 선정되었다.

14일부터, 해운대 야외무대 이색공연

부산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이 해운대 해변에 들른다면 영화제의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10월 14일부터 해운대 야외무대에서 다양한 공연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10월 14일과 15일 오후 7시에는 전 백두산 멤버이자 타악 퍼포머인 최소리와 부산출신 B-boy 맥시멈 크루 등이 출연하는 ‘월드 페스티벌’이 열리고, 16일에 오후 5시에는 신인그룹 TY Keys가 영화음악을 연주한다. 17일 오후 5시 30분에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 출연했던 뮤지컬 배우 조정은이 ‘가을의 사랑노래’를 들려주고, 18일 오후 8시에는 주드와 러스티 모모, 트렉스가 공연하는 ‘모던 락그룹 페스티벌’이 열린다.

쿼터 회복 위한 ‘문화다양성 연대의 밤’ 행사 열려

10월14일 밤 11시30분 PIFF 파빌리온 게스트라운지에서 스크린쿼터 원상회복을 촉구하고 유네스코의 ‘문화다양성협약’ 정신을 되새기는 ‘문화다양성 연대의 밤’ 행사가 열렸다. 영화배우 문소리가 사회를 본 이 자리에는 안성기 영화인대책위 공동위원장, 안정숙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짐 매키 캐나다 문화다양성연대 국제협력국장, 인도의 무랄리 나이르 감독 등이 참석했다. 한편, 15일 오후 3시에는 국제 컨퍼런스 ‘FTA와 문화다양성연대 그리고 스크린쿼터’가 PIFF 파빌리온 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프랑스 파트리스 르콩트 감독, 파스칼 로가드 프랑스 문화다양성연대 의장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