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가을로>의 김대승 감독이 10월 13일 오후 1시 해운대 PIFF 센터 앞에서 스크린쿼터 원상회복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이 1인 시위는 17일까지 이어질 예정. 14일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낮 12시부터 한시간 동안 캐나다 문화다양성연대의 국제협력국장 짐 매키, 프랑스 노동총동맹 공연예술노조 위원장 끌로드 미셸, 멕시코 감독협회 회장 알프레도 구롤라 등이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시위현장에는 부산영화제 김동호 위원장이 방문해 스크린쿼터를 지키기 위한 영화인들의 투쟁에 공식적인 지지의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