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한국영화인들의 활동에 대한 재평가 자리가 마련된다. 30일 오후 2시30분부터 메가박스 8관에서 한국영화학회가 주최하는‘재일한국영화인의 발견’세미나는 이병우, 김순명 등 일본 영화계에서 활동했다는 이유로 그동안 외면했던 이들을 새롭게 조명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세미나에는 윤용순 서울영화제 프로그래머, 이경숙 연세대 미디어아트연구소 연구원 등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