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저지, 스크린쿼터 사수!” 4월27일 민예총(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과 전북도민운동본부가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열리는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앞에서 피켓 시위를 벌였다. 민예총은 “개막식 행사에 영화 관계자들이 많이 참석할 것 같아서, 피켓 시위를 하기로 계획했다. FTA 협정은 물론, 문화와 쌀을 미국에 팔아넘기는 현 정부의 정책은 비판 받아 마땅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낮 민주노동당의 김민아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영화의 거리 메가박스 앞에서 스크린쿼터 사수를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