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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3, 블루레이 때문에 발매 연기 가능성
한청남 2006-02-27

소니의 차세대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3(PS3)의 출시 연기 가능성이 심심치 않게 거론되고 있다.

앞서 연기 가능성을 제기한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즈 등 해외 언론에 이어,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 역시 PS3가 출시가 예정되었던 봄에서 가을로 출시 시기가 늦춰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 PS3에 탑재될 예정인 차세대 DVD ‘블루레이 디스크’의 양산 준비가 늦어지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보도했다. 이 같은 상황은 영화급의 화질로 게임을 즐기려는 애호가들에게는 안타까운 일이며, 또한 PS3를 경영회복의 수단으로 이용하려던 소니그룹에 그림자를 드리우는 일이라고 전했다.

소니측 관계자는 “블루레이의 고화질 영상은 PS3에 있어 꼭 필요한 것이다. 탑재가 늦어진다면 발매연기도 있을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