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TV 시리즈로 제작된 미소녀 애니메이션 <AIR>가 일본에서 차세대 매체인 블루레이 디스크로 선보인다.
작품의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복수의 디스크로 구성된 블루레이 박스로 선보일 예정인데 발매일이나 가격, 사양 등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 발매원인 TBS측 관계자는 11부작의 TV판과 함께 2편의 특별판이 포함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일본 애니메이션계의 거장 데자키 오사무 감독이 연출한 극장판 <AIR>의 블루레이 출시에 관해서는 아직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동명의 연애 어드벤처 게임을 원작으로 한 <AIR>는 특별한 인형 조종술을 지닌 주인공이 해변가 마을에서 아름다운 소녀들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감동적인 내용과 높은 완성도로 큰 인기를 모은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