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 맨>의 샘 레이미 감독의 차기작은 판타지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가 될 것 같다고 미국 버라이어티지가 보도했다.
원작은 지난 2003년 출간된 테리 프래쳇의 소설 ‘The Wee Free Men’. 인기 판타지 시리즈 ‘디스크 월드’의 한 에피소드로서 9살 소녀 티파니가 요정 여왕에게 납치당한 동생을 구하기 위해 푸른색 소인들과 함께 요정 나라의 몬스터들과 싸우는 스토리다.
제작은 소니픽쳐스가 담당하며 각본은 팀 버튼 감독의 <유령신부>를 맡았던 파멜라 페틀러가 맡을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