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영화계의 기인 미이케 다카시 감독이 연출한 영화 <요괴대작전>이 콜렉터스 에디션과 스페셜 에디션, 두 종류로 출시된다. 내년 2월 3일 일본에서 발매되며 가격은 7,140엔과 4,935엔으로 각각 책정됐다.
<요괴대작전>은 일본판 ‘해리 포터’를 목적으로 13억 엔의 막대한 제작비를 들여 만든 아동용 판타지 작품. 인기 만화가 미즈키 시게루의 원작 만화를 바탕으로 친구들로부터 왕따를 당하던 10세 소년 타다시가 우연한 계기에 일본의 요괴들과 힘을 합쳐 마왕으로부터 인류를 지킨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콜렉터스 에디션은 DTS 사운드가 지원되는 본편 디스크와 두 장의 부록 디스크, 그리고 PSP 전용의 UMD 비디오(본편과 미니 게임 수록)로 구성. 175 마리에 달하는 등장 요괴들의 도감과 메이킹 필름, 단편 영화 등 풍성한 부록이 수록될 전망이다. 또한 ‘세계요괴협회’가 공인했다는 손목 밴드 등 영화와 관련된 흥미로운 아이템도 증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