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만들러 부산왔다!’ 2005 KT&G 상상메이킹 부산영화축제 제작발표회가 어제 7일 대영시네마 4층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산국제영화제 기간동안 영화를 완성해야 하는 10개팀과 <씨네21> 김상윤 대표, 한겨레신문사 문화사업교육부 최영선 국장과 KT&G 부산지사 이철수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제작기간 동안 무사고를 기원하는 고사가 진행됐다. <씨네21> 김상윤 대표는 “이번 축제가 예비영화인들의 영화행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아름다운 영화인 바자회 열려
‘아름다운 영화인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바자회’가 영화제 첫날인 6일부터 2일간 수영만 요트경기장 야외상영관 입구에서 열렸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달콤한 인생>에서 영화배우 이병헌이 입었던 의상과 <스캔들 - 조선남녀상열지사>에 등장한 화첩, 그리고 <미스터 주부퀴즈왕>의 의상 소품들이 관객들의 지갑을 열게 했다. 수익금은 아름다운 영화인 기금조성에 보태져 소외된 이웃에게 전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