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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영화 거장 13명의 경연 <마스터즈 오브 호러>

유명 공포 영화 감독 13명이 경연을 벌이는 초유의 TV 시리즈가 다음 달 전미 방영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문제의 TV 시리즈는 <마스터즈 오브 호러(Masters of Horror)>로, 오는 10월 28일 미국의 쇼타임 채널을 통해 방영을 개시한다. IDT 엔터테인먼트와 인더스트리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한 <마스터즈 오브 호러>는 상영시간 1시간짜리 영화 13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참여한 감독들만 해도 다리오 아르젠토, 존 카펜터, 조 단테, 스튜어트 고든, 토비 후퍼, 미이케 다카시, 래리 코헨, 돈 코스카렐리, 믹 개리스, 윌리엄 말론, 럭키 맥키, 존 맥노튼 등 이미 거장의 반열에 오른 굵직한 이름부터 최근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신진에 이르기까지 호화로운 라인업이다. 이미 구미 각국의 공포 장르 관련 매체에서는 작년 말부터 이 꿈의 프로젝트에 관한 소식을 계속해서 다루어 왔다.

<마스터즈 오브 호러>를 통해 공개될 작품들은 감독의 자작 시나리오나 리차드 매티슨, 스티브 나일스, 데이비드 쇼우 등 유명 작가의 소설 각색 및 창작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 것이 특징으로, 팬들은 공포 영화계의 명감독들이 펼쳐내는 각자의 독특한 세계를 한껏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판타즘> 시리즈와 <부바호텝>으로 잘 알려진 돈 코스카렐리가 "Incident On and Off a Mountain Road"로 첫 신고식을 치를 예정이며 이후 스튜어트 고든의 “Dreams in the Witch House” 다리오 아르젠토의 “Jenifer" 존 랜디스의 ”Deer Woman" 믹 개리스의 “Chocolate”가 매주 연속으로 방영된다. 나머지 작품들은 현재 후반작업 중이다.

한편, <마스터즈 오브 호러>의 DVD는 IDT의 자회사이자 공포 영화 타이틀의 명가로 유명한 앵커 베이 엔터테인먼트에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