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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DVD 렌탈 사업 '청신호'
한청남 2005-07-18

온라인 DVD 렌탈 사이트 "포스렌"

일본의 온라인 DVD 렌탈 서비스 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7월 17일자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일본의 대표적인 닷컴 기업 라이브도어에서 운영하는 DVD 렌탈 사이트 ‘포스렌’의 DVD 대여건 수가 3만 장을 돌파했다. 인터넷을 통해 보고 싶은 DVD를 주문해 배송을 받고 가까운 우체통을 이용해 반납하는 이 사이트의 운영 방식은 미국의 넷플릭스사가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사업모델을 벤치마킹한 것.

1999년 설립된 넷플릭스사는 현재까지 300만 이상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거대 온라인 서점인 아마존과 대형 비디오 대여 체인인 블록버스터와 경쟁할 정도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국내에서도 몇몇 사이트들에 의해 이러한 온라인 DVD 렌탈 서비스가 시행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미국이나 일본만큼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