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HOME > DVD Topic > 뉴스 > 해외 뉴스
공포영화 거장 발 루튼 작품 10월 출시

공포영화의 거장 프로듀서 발 루튼의 걸작들이 올 가을 드디어 DVD로 출시될 예정이어서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발 루튼은 1940년대 할리우드에서 활약한 프로듀서로 저예산으로 만들어졌으면서도 연출 감각이 빛나는 걸작들을 양산, 후대 공포영화 장르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 것으로 유명한 인물이다. 이번에 DVD로 소개될 작품들은 <캣 피플> <캣 피플의 저주> <나는 좀비와 함께 걸었다> <바디 스내처> <사자(死者)의 섬> <정신병원> <표범 인간> <유령선> <일곱번째 희생자>의 총 9편이다. <캣 피플>은 폴 슈레이더 감독이 연출한 리메이크가 우리나라에 소개되어 있으나, 정작 오리지널과 루튼의 다른 작품들은 미공개 상태이다.

이 작품들은 DVD 출시를 위해 새롭게 제작된 다큐멘터리 <어둠 속의 그림자>와 함께 5장의 디스크에 담긴 박스 세트(정가 59.92달러)로 선보이며, 이들 가운데 <표범 인간> <유령선> <일곱번째 희생자>를 제외한 나머지 6편은 각각 2편씩 단품(정가 19.97달러)으로도 나온다. 출시일은 10월 4일로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