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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청 직원 <하울> 해적판 팔다 덜미
한청남 2005-03-29

일본 방위청 소속의 한 직원이 등 해적판 DVD를 불법 판매한 혐의로 일본 경찰에 붙잡혔다.

용의자는 지바현 카시와시 해상자위대 항공기지에서 근무하는 다카하시 히데타카(44)로, 그는 지난해 12월부터 기지 내 사무실에서 동료들을 대상으로 과 등 해적판 DVD를 장당 1,000엔 씩에 판 혐의를 받고 있다.

체포된 용의자가 공무원이라는 점에서 화젯거리지만, 불법 영상물이 아무런 제재 없이 길거리에서 버젓이 판매되는 국내현실에서는 낯설게만 느껴지는 소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