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배우 유오성과 소속사인 (주)드림써치가 <가디언> 출연 계약 파기와 관련 해당 영화 제작진과 한국영화제작가협회에 사과의 뜻을 밝혔다. 제협이 공개한 사과문에서 유오성은 “출연 거부는 개인적인 사정에 의한 것이며, 이제까지 모든 영화에 사심없이 충실했다는 것만큼은 영화인들이 인정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유오성은 “하지만 (이번 사태로 인해) 한국영화에 좋지 않은 선례를 남겼고, 이로 인해 국민들의 영화인에 대한 불신을 심어준 것은 인정한다”고 털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