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마다 만돌린을 연주하는 니콜라스 케이지. 케이지가 신작인 캡틴 코렐리 감독의 <만돌린>을 위해 난생처음 악기 연습을 하고 있다고 아나노바가 보도했다. “난 이제껏 음악교육을 받은 적이 없지만 우리 집안에는 음악에 재능있는 사람들이 많지요. 매일 밤 몇 시간씩 연습하면서 어딘가 숨어 있을 재능이 튀어나오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동명소설을 바탕으로 하는 이 작품에서, 케이지는 그리스 섬에 주둔하고 있는 이탈리아 장교로 나온다. 아직 그의 실력은 “카메라 앞에 서기 두려운” 수준이라고 자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