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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3호 [Topic] ‘동방비’를 아십니까?
김소미 2025-09-19

동네방네비프(이하 ‘동방비’)가 올해 5회를 맞이했다. 부산 전역을 영화제 행사장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도시인 부산 고유의 정취를 담은 공간에서 상영· GV를 이어가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9월19일부터 26일까지 39회차 상영, 7회의 토크와 6회의 공연을 이어간다. 9월25일 BNK부산은행 본점에선 <북극성>으로 다시 만난 정서경 작가, 김희원 감독의 <작은 아씨들>(12부작)의 9~12화를 상영시간 30분으로 편집한 버전이 상영된다. 같은 시각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는 2025 칸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1등상을 수상한 허가영 감독의 <첫여름>과 이이다 감독의 <디-데이, 프라이데이>를 상영하는데, 두 편 역시 상영시간이 약 30분이다. 우연이 아니라 30분이라는 시간으로 30회를 기념하고자 한 프로그래머의 작은 유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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