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시리즈 <애마>, 영화 <지옥만세> <저 ㄴ을 어떻게 죽이지?> 등 출연
빵
한순간도 빵을 사랑하지 않은 날이 없다. 사람이 많은 곳을 좋아하지 않지만 유명한 빵집만큼은 마음을 굳게 먹고 달려가 웨이팅도 불사한다. 필링도넛, 크림빵같이 달콤한 크림이 잔뜩 든…. 아니다 빵이면 다 좋다.
인도네시아 길리
자동차가 다닐 수 없어 도로에 마차와 자전거뿐이다. 그 경험이 무척 행복했다. 수영을 하며 바다거북들도 자주 만났다. 이 친구들이 무섭냐고? 그럴 리가. 얼마나 귀엽고 순한지 모른다.
열대과일
최애 과일은 용과다. 구체적으로는 ‘레드 용과’ . 왜 좋은지 이유를 생각 하는 게 사치일 정도로 맛있어서 계절 상관없이 주문해 먹는다. 못지않게 좋아하는 과일은 망고다.
<F1 더 무비>
올여름 참 덥지 않았나. 그런데 영화를 보는 동안 더위가 가시는 충격적인 경험을 했다. 빨리 달리는 걸 무서워해서 놀이기구조차 못 타는데도 영화 속 카레이싱은 참 통쾌하고 시원 했다. 달성하지 못하는 꿈을 대리 충족하는 기분이었다.
<킹 오브 킹스>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 특히 더빙 판을 찾아 관람하길 즐긴다. 성우들의 목소리 연기가 익숙해 <애마> 속 1980년대 후시녹음 연기가 어색하지 않았나 보다. <애마>에 함께한 이하늬, 진선규 선배가 목소리 연기한 작품이라 더 재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