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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T] 최민영이 말하는 요즘 빠져있는 것들의 목록
씨네21 취재팀 사진 오계옥 2025-05-05

배우.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2> <엑스오, 키티> <스물다섯 스물하나>, 영화 <드림팰리스> 출연

축구

단 한번도 싫증내본 적 없는 인생 운동이자 지난 10여년간 가장 즐겨한 운동이다. 축구공을 보는 순간 절로 신이 난다. 축구를 하지 않는 내 모습은 단 한번도 상상해본 적이 없다. 큰 부상을 당하지 않는 이상 죽을 때까지 축구공을 차지 않을까. 황희찬 선수를 특히 좋아한다.

이색 찜닭

찜닭 가게의 두 가지 신메뉴에 꽂혀 자주 주문한다. 마라 로제 찜닭과 불닭 로제 찜닭이다. 냉면에 고기를 곁들이면 맛있지 않나. 이 두 찜닭도 면과 함께 먹어야 한다. 그래서 무조건 옵션 추가를 한다. 마라 로제 찜닭엔 둥근 당면을 추가하고, 불닭 로제 찜닭엔 라면을 추가한다. 실패 없는 공식이다.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

연기를 배워보지 않겠냐는 부모님의 제안에 마음이 움직였던 이유 중 하나가 <해리 포터> 시리즈다. 세계관이 강한 작품들을 좋아하는데, 이 취향을 확립한 최초의 시리즈가 <해리 포터>가 아닐까 싶다. 온라인으로 기숙사 배정 테스트를 하면 늘 그리핀도르가 나온다.

코카콜라 캔 490ml

이전까진 한국에선 코카콜라 캔 350ml가 ‘뚱캔’이라 불리는 최대 사이즈였다. 미국 촬영을 갈 때마다 현지에서 파는 생맥주잔 크기의 캔콜라가 부러웠는데 마침내 한국에서도 이 사이즈의 캔콜라가 일부 편의점과 이커머스 플랫폼에 입점했다. 대량으로 구매 후 쟁여두고 마시는 편이다.

<무도실무관>

아주 즐겁게 본 영화다. 기다렸던 영화라 플랫폼에 공개되자마자 시청했을 정도다. 관람 내내 웰메이드라며 감탄하며 시청했다. <청년경찰>을 봤을 때 느꼈던 호쾌함과 속도감이 <무도실무관>에도 녹아 있어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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