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정말 돈 내고 극장에서 볼만한 가치가 있는 영화라고 느꼈다.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이런 작품에 어떤 역할이라도 하나 맡으면 너무 행복했겠단 생각도 들었다.
<F1: 본능의 질주>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우리가 아는 F1이 다가 아님을 알게 됐다. 요즘에 워낙 ‘속도’에 빠져 있어서 최근 나온 시즌까지 전부 재밌게 보고 있다.
<장송의 프리렌>
올해 최고의 애니메이션이 아닐까···. 정말 명작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 같아서 너무 인상 깊었다.
<나의 첫 심부름>
넷플릭스에 있는 일본의 옛날 예능프로그램이다. 제목 그대로 아이들의 첫 심부름을 카메라에 담는다. 우리도 이렇게 살아왔고 이렇게 컸을 것이고, 앞으로도 이런 세상이 되어야겠단 생각이 든다. 요즘 세상은 저 때에 비해 조금 각박한 것 같단 생각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