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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은 멋있었다>, <늑대의 유혹> 원작자 귀여니 인터뷰<늑대의 유혹> 시사회에서 출연배우들과 함께 무대인사에 나선 원작자 귀여니(본명 이윤세·19)는 고등학교 교복 스타일의 ‘스쿨 룩’ 차림으로 등장했다. 올해 대학(성균관대 예술학부)에 들어간 그는 “고등학교 때는 그렇게 지겹던 교복이 지금은 좋더라”며 “벌써부터 10대 시절이 그립다”고 고백했다. 보통의 스무살이라면 학교와 교복에서 벗어난 해방감에 젖어있겠지만 또래인 ‘고딩’들의 사랑 이야기를 인터넷 소설로 올리면서 인기 작가가 된 그에게 10대는 여전히 머물고 싶은 아름다운 시절인 듯했다.“두 영화 다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줄거리에서 원작과 크게 달라진 부분은 없으면서도 연기자들이 캐릭터를 영화적으로 새롭게 해석해 등장인물들이 입체적으로 살아난 것같습니다.” <그놈은 멋있었다>의 마지막 장면에서 지은성이 한예원에게 선물하는 초상화는 한예원을 연기한 정다빈의 얼굴이 아니라 귀여니의
“감성 넘치던 ‘고딩’시절 그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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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태극기 휘날리며>가 오는 22일 홍콩에서 개봉된다. <태극기 휘날리며> 홍콩 개봉을 일주일 앞두고 홍콩을 방문한 원빈이 내년말 군에 입대하겠다고 전격 선언했다.
원빈은 14일 밤 홍콩섬 센트럴에서 중국과 홍콩, 대만 기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자회견에서 영화계를 2년간 떠나야만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영화계를 2년간 떠나 있으면 팬들이 나를 잊어버릴까 걱정된다"면서 "팬들이 나를 잊어버리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군입대에 임하는 각오를 피력했다.
원빈은 강제규 감독과 함께 오는 22일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太極旗飄揚:生死有情)> 홍콩 개봉을 앞두고 지난 13일 2박3일 일정으로 홍콩을 방문했다. 홍콩의 명보는 15일 "원빈 팬들로부터 잊혀지는 것 걱정"이라는 제목과 함께 연예면 머리기사로 보도하는 등 홍콩 언론들도 커다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강제규 감독이 앞으로
원빈 “내년 말 군에 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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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연가>의 인기를 중심으로 한 일본내 한국 방송 프로그램의 파급효과는 방송과 문화계를 넘어 정치.사회적인 부분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김영덕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책임연구원은 15일 오후 '일본내 한국대중문화 콘텐츠의 유통현황과 파급효과'를 주제로 열린 한일대중문화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그에 따르면 <겨울연가>는 일본인의 한국사회와 한국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친밀도를 높였으며 고이즈미 총리의 '욘사마 인기' 발언, 한글 배우기 열풍에 이어 재일동포에 대한 제도적 차별의 불합리성까지 부각되는 등 사회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나아가 한류(韓流) 붐에 자극받은 일본 정부가 콘텐츠진흥법의 제정 추진에까지 영향을 끼쳤다는 설명이다.이와 관련, 포럼에 참석한 아사히신문의 쿠마모토 신이치 논설위원도 "한국의 한류에 자극받은 일본 정부는 올봄에 지적재산본부 콘텐츠전문조사회의 보고서를 기초로 국제경쟁력 강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겨울연가> 효과 日사회 전반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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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이 열흘간의 판타지 속으로 빠져들었다. 제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PiFan2004)가 15일 오후 부천시민회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열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부천영화제의 개막식은 전통적으로 사회자없이 간소하게 진행된다. 올해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집행위원장 김홍준 감독이 직접 마이크를 잡고 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스튜어트 고든 감독과 장준환 감독, 요르그 부트게라이트 감독 등 심사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임권택 감독, 정일성 촬영감독 등 영화인과 영화팬 1천2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개막식 중에는 한국 영화 최초로 '외설죄'의 논란을 일으켰던 유현목 감독의 65년작 <춘몽>의 복원필름이 일부 선보였으며 이어 개막작 스튜어트 고든 감독의 <개미들의 왕>이 상영됐다. 올해 영화제에서 상영되는 작품은 32개국 261편(장편 83편, 단편 178편). 부천 시민회관 대강당, 부천시청 대강당,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 오정구청 오정아트홀, CGV부천8, 소사구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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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차를 못 타는 어지럼증 어머니가 막내딸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해남에서 목포까지 이백 리 길을 걸어가면서 겪는 3박 4일간의 여정을 그린 영화 <엄마>가 독특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동안 해남 촬영 현장 체험과 땅끝 마을 해남의 주요 관광지를 구경하는 ‘먼 길 여름영화여행’ 이벤트가 바로 그것. ‘먼 길 여름영화여행’은 해남의 정취를 만끽하며 <엄마> 제작현장에 직접 참여하고 고두심 외 주연배우들을 만나는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다. 이번에 여행단이 체험하게 될 촬영 씬은 어머니가 막내딸 결혼식을 참석하기 위해 차 대신 배도 타고, 가마도 타고, 업혀도 보고, 수면제도 먹다 실패한 뒤 마지막 희망으로 선택하는 열기구에 오르는 씬.
이번 이벤트는 맥스무비(www.maxmovie.com)와 네이트(www.nate.com)를 통해 참가자를 신청받아 총30명의 여행단을 꾸리게 되며 영화여행단 전원은 <엄마> 어메이징 서포
고두심 주연 <엄마>, 특별한 여름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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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의 유혹> 강동원·조한선 인터뷰
"제 친구들이 (조)한선이를 좋아해요. 구레나룻이 너무 멋있대요. 남자다운게 매력이에요. 털이 많잖아요. 남녀 안가리고 모두에게서 사랑을 받는 게 한선이의 장점이죠."(강동원) "(강)동원이는 같이 다니는 게 부담스러울 정도예요. 여자 애들이 얼마나 좋아하는지…아주 난리가 나죠. 특히 청바지 입으면 엉덩이가 얼마나 예쁜데요. 영화에서 우산 받쳐줄 때 짓는 '살인 미소' 보셨죠?"(조한선)
꽃미남 스타 강동원과 조한선이 23일 개봉하는 영화 <늑대의 유혹>에서 호흡을 맞췄다. 각각 부드러운 태성과 터프한 해원으로 출연하는 이들은 영화에서 한 살 연상의 여고생 한경(이청아)을 둘러싸고 신경전을 벌인다. 극중에서 여학생들이 이들에게 보내는 환호는 실제 못지않게 하늘을 찌른다. 태성과 해원이 가는 곳마다 쏟아지는 것은 카메라 폰의 플래시와 여고생들의 비명 세례. 13일 저녁 기자시사회 주변의 풍경과도 별로 다름이 없어 보였다
<늑대의 유혹> 강동원·조한선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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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주연의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가 사상 최고가인 550만달러(60억원)로 일본에 수출됐다. 제작사는 일본 배급권료 550만달러, 200개 이상 스크린 동시 개봉을 조건으로 엔터테인먼트 그룹 어뮤즈와 <누구나...>의 일본 배급권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영화의 순제작비는 약 32억원. 일본 수출만으로 개봉도 하기 전에 이미 제작비의 두 배가 넘는 수입을 거두게 됐다. 지금까지 일본 지역 최고가는 안병기 감독의 <분신사바>와 강우석 감독의 <실미도>로 각각 300만 달러에다가 극장 수입 중 일부를 받는 조건으로 판매된 바 있다.<누구나…>는 매력적인 남자 주인공 수현(이병헌)이 자유분방한 미영(김효진), '숙맥' 학구파 선영(최지우), 유부녀 진영(추상미) 등 세 자매와 나누는 사랑을 그린 코미디 영화. 국내에서는 29일 선보인다. 영화가 이처럼 높은 가격으로 수출된 것은 드라마 &
<누구나 비밀은 있다> 60억원에 일본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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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비밀은 있다>와 <쓰리-몬스터>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이병헌의 차기작이 일찌감치 김지운 감독의 신작 <달콤한 인생>(영화사 봄)으로 결정됐다. 액션 느와르를 표방하고 있는 <달콤한 인생>에서 이병헌은 냉철한 지성과 판단력으로 보스의 전폭적인 신뢰를 받는 매력적인 호텔 매니저 선우 역을 맡아 본격적인 액션 연기에 도전한다.
한편 이병헌과 대결을 펼치는 조직 보스로는 드라마 <태조 왕건>의 중견연기자 김영철이 캐스팅됐다. 김영철은 재력과 두뇌로 특급호텔을 운영하는 카리스마 있는 인물로 변신한다. 89년 <그후로도 오랫동안> 이후 15년 만의 영화 출연이다. 이밖에 <화산고>와 <마들렌>의 신민아는 도도함과 순수함이 공존하는 여주인공 희수 역을 맡았다.
<조용한 가족>, <반칙왕>, <장화, 홍련>을 연출한 김지운 감독의 네번째 장편 영화 <달콤한 인생&
이병헌, 김지운 감독 신작 <달콤한 인생>에서 액션 연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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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네거리서 스크린쿼터 사수 주장영화감독, 배우, 제작자, 스태프 등 영화인들은 14일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 정보통신부 건물 앞에서 '스크린쿼터 사수를 위한 영화진흥법 개정 촉구 및 한미투자협정 저지를 위한 대국민 보고대회'를 열고 정부에 스크린쿼터(한국영화 의무상영일수) 축소 방침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소나기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이날 집회에는 안성기·박해일·김민선·차승원·장혁·조인성·김태우·이은주·류승범 등 영화배우를 비롯해 김홍준·임순례·이현승·박진표 감독, 영화제작자 이태원(태흥영화사)·차승재(싸이더스)·심재명(명필름) 대표 등 당초에 예상했던 3천여명의 영화인들이 참가했다. 이렇게 영화인들이 대규모 집회를 통해 거리 투쟁에 나선 것은 지난 99년 이후 처음 있는 일로 한국영화제작가협회(회장 김형준)는 집회 참여를 위해 이날 제작을 전면 중단하기로 결의하기도 했다.참가자들은 투쟁 선언문을 통해 "문화는 교류의 대상이지 교역의 문제로 접근하면 안
영화인 3천명, 5년 만에 거리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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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영화의 흥행지역, 도심과 교외로 확연히 구분미국에서 올해 흥행에 가장 성공한 영화 두 편이 미국 영화팬들의 양극화된 정치적 성향에 대한 흥미로운 결과를 보여준다고 뉴욕타임즈 인넷판이 14일 보도했다. 영화흥행조사기관인 닐슨EDI는 최근 '부시 때리기'의 선봉에 서 있는 마이클 무어 감독의 <화씨 9/11>과 멜 깁슨 감독의 종교대작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가 최고의 흥행실적을 보인 미전역 50개의 극장을 조사했다. 결과는 두 영화관객의 지역적 분포가 확연히 구분됨을 보여줬다.<화씨 9/11>은 주로 도심이며 전통적으로 민주당의 아성인 맨해튼,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보스턴 등에서 최고 흥행실적을 보였다. 반면 <패션...>은 텍사스주, 뉴멕시코주에서 오하이오주에 이르는 지역과 플로리다주 및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와 같이 전형적인 교외의 한적한 곳들에서 가장 인기가 있었다. 다만 <패션...>의 결과는 전체 흥
<화씨9/11>,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사이 두 개의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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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한 흥행 성적에 장동건 팬들 뭉쳐강제규 감독, 장동건.원빈 주연의 <태극기 휘날리며>가 지난 9일 대만 24개 극장에서 상영됐으나 스타마케팅 부재로 관객들의 호평에도 불구 저조한 흥행성적을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대만의 장동건 팬들은 "좋은 영화가 묻히면 안 된다"면서 '태극기 입소문 내기'에 나섰다. 지난 9일 개봉한 <태극기 휘날리며>는 개봉 첫 주말 흥행 수입이 300만 대만달러(1만 3천명 관객 동원)에 불과했다. 당초 4월 30일 개봉 예정이었던 <태극기 휘날리며>는 장동건과 원빈의 대만 홍보 방문 스케줄에 맞추느라 개봉을 미뤄오다 블록버스터가 쏟아지는 여름 방학 성수기인 7월에 쫓기다시피 상영하게 됐다.설상가상으로 두 스타는 방문 일정을 번번이 미루다 결국 오지 않아 팬들을 실망시켰으며 별 대책 없이 두 스타의 방문에만 의존했던 홍보 계획이 차질을 빚으면서 흥행이 저조한 것 같다는 게 배급사측의 설명이다. 이에 장동건의 대만 팬클럽은
대만팬들, <태극기 휘날리며>는 우리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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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기획팀장, 홍보팀장, 프로그램팀장, 콘텐츠팀장, 총무회계팀장 각 1명씩을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모집한다. 응모자는 20일까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주민등록등본, 최종학교 졸업 및 성적 증명서, 자격증 사본 및 경력증명서를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노송동 470-4 영화제 조직위원회로 보내면 된다. ☎(063)288-5433.▶R&B 가수 거미가 애니메이션 <망치>의 주제곡을 부른다. 다음달 6일 개봉하는 <망치>는 2112년을 배경으로 주인공 '망치'가 모험을 통해 전설의 기사로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으로 허영만씨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등으로 인기를 얻은 바 있는 거미는 주제곡 '유 아 마이 히어로'(You are my hero)로 영화음악에 참여한다.▶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이충직) 한국영화아카데미는 제작 현장의 실무인력들가운데 한달간 해외연수를 받을 교육생을 모집한다. 촬영, 조명, 폴
[영화가단신] 전주영화제 조직위, 팀장급 대거 모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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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 자체의 공포를 말하려했던 공포영화 <령>
심영섭은 <씨네21> 459호에서 <령>은 아마도 ‘모성애의 비극’을 다루려 한 것 같지만, ‘소녀의 희구’와 적대감의 연원을 모르겠다고 (불)평했다. 이는 <령>의 핵심을 놓쳤다고 판단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령>은 모성‘애’의 비극이 아니라, 모성 ‘자체’의 공포를 그리고 있으며, ‘소녀의 희구’와 적대감은 권력관계로 설명된다.
<령>을 형식적으로 분해하면 ‘할리우드식 반전’+‘일본식 분위기’이지만, 내용적으로 분해하면 ‘물귀신’+‘아직도 내가 네 엄마로 보이니?’이다. ‘물귀신’은 <검은 물 밑에서>가 아니라도 유명한 귀신 캐릭터이고, ‘아직도…?’는 한동안 히트쳤던 구전괴담이다. <령>의 토대는 여전히 ‘여고생 괴담’이지만 ‘공포의 정치학’을 완전히 달리한다. <여고괴담>이 ‘약자의 원한’을 말한 반면, <령>은
내가 아직도 네 엄마로 보여? <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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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의 에일린이 현실의 에일린보다 덜 비극적인 이유
실재가 너무 가까이 다가올 때 영화라는 환상은 거의 부서지거나, 그것을 감당하기 위해 실재를 얼룩지게 만들거나 혹은 그 자체를 일그러뜨려 외상을 만들어낸다. 사건이 일어났던 당시에는 성역에 가려 엄청난 진실을 폭로할 수 없었거나 실화라고 믿기 어려운 엽기적 사건의 인물이 주인공이라면, 영화적 재현은 좀더 미묘해진다. 종교의 이름으로 무고한 여자들을 죄인으로 낙인찍어 억압하고 착취했던 사실을 고발하는 <막달레나 시스터즈>, 1972년 1월31일 일요일, 영국 정부가 북아일랜드의 데리시에서 자행한 학살 현장을 생중계하듯 재현하는 <블러디 선데이>가 전자의 경우로서 영화판 ‘이제는 말할 수 있다’라면, 패티 젠킨스 감독의 <몬스터>는 후자에 속한다.
여섯명의 남자를 살해한 미국 최초의 여성 연쇄살인범에 매춘부이자 남자를 증오하는 레즈비언, 말하자면 살아 있는 인간 ‘괴물’(?)의 이름은
멜로드라마의 틀로 포획된 괴물, <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