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씨는 촬영을 안 할 때에는 굉장히 친근하고 귀여운 아저씨 같은 모습이다. (웃음) 그런데 촬영을 하기 시작하면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는 것 같더라. 어떤 사람이든 될 수 있을 것만 같은, 연기자로서 완전히 열려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이 놀라웠다. -
1036호,
people,
[people] “인간의 깊이를 탐구하는 게 배우의 재미다”
최민식을 만나기 위해 한국으로 날아가 (영어 한마디 못하는) 그에게 두 시간 동안 시나리오를 요약해서 설명했다. 사실 만난 지 5분도 지나지 않아 ‘아, 되겠다!’라는 느낌을 받았다. -
969호,
현지보고,
[현지보고] 최민식 만나 5분도 되지 않아 ‘아, 되겠다!’ 생각했다
최민식의 인자함이 인상 깊다. 그는 모두에게 친절하고, 예의 바른 사람이었다. 촬영 중 특히 재미있었던 건 악마 같았던 존재가 컷 사인이 떨어지면 곧바로 부드러운 천사로 바뀌는 것을 지켜보는 일이었다. -
969호,
현지보고,
[현지보고] 최민식 만나 5분도 되지 않아 ‘아, 되겠다!’ 생각했다
사실 최민식이라는 배우가 영화 속에서 누군가의 아버지로서의 모습이 제대로 그려진 적은 없는 것 같다. 자신이 살았던 고통스러운 삶을 아들만큼은 살지 말았으면 하는 아버지를 연기하는 모습을 한번 새롭게 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
1034호,
스페셜1,
호랑이가 포스 넘치게 보이는 계절이 바로 겨울이다
유빈이와 대사를 맞춰보는데 연기를 안 해서 참 좋았다. 어린 친구들이 열심히 한다고 연기를 하는데, 그게 작위적으로 느껴질 때도 있거든. 그런데 이 친구는 대사를 내추럴하게 하는데 그게 참 좋았다. -
1032호,
커버스타,
[최민식, 정만식, 김상호, 정석원, 성유빈] 한바탕 잘 놀다 갑니다
순발력이 빠르고 모드 전환이 빠른 친구가 있는 반면, 유빈이는 인물을 체화하기까지 시간이 다소 걸리지만 일단 표현을 하기 시작하면 무척 깊이가 있다. 그런 장점이 있는 친구다. -
1032호,
커버스타,
[최민식, 정만식, 김상호, 정석원, 성유빈] 한바탕 잘 놀다 갑니다
우리의 시선을 잡아주는 배우가 있었는데, 곽진석이라는 친구가 아주 헌신적으로 잘해줬다. 호랑이가 포효하는 연기까지 다 해주고. 누가 시켜서 한다기보다 본인 스스로 의식을 가지고 해주는 게 너무 고마웠다. -
1032호,
커버스타,
[최민식, 정만식, 김상호, 정석원, 성유빈] 한바탕 잘 놀다 갑니다
최민식 선배님이 주시는 만큼 받아서 도로 건네드리면 됐다. 선배님이 “아이고, 검사님, 어깨 마~ 이 딱딱해지셨네예”라고 딱 치면 “이 새끼가”가 저절로 나오는 거다. 그만큼 선배님은 나를 검사라고 믿어주셨고, 나는 선배님을 검사한테 건방 떠는 깡패라고 믿고 했다. -
840호,
후아유,
[who are you] 곽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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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기 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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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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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F. 무스타파
뤽 베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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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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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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