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인: 최후의 결사단>은 견자단 외 사정봉, 양가휘, 임달화, 판빙빙, 이우춘 등 중화권 특급스타들이 총출동한 무협 블록버스터다. 과거 홍콩 거리를 그대로 재현한 거대 세트가 볼거리다. <주유소 습격사건2>는 예상되는 난점을 그대로 답습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으며, <애프터 러브>는 유머가 강화된 이탈리아 버전의 <러브 액츄얼리>라 할 만 하다.
이주의 대사
“전부 대가리 박아!” …<주유소 습격사건2>의 박 사장(박영규)
10년 전 1편에서 무대포(유오성)가 내뱉었던 대사를 이제 속편에서 과거의 한많은 박 사장(박영규)이 그대로 옮긴다. <조폭마누라> <가문의 영광> <두사부일체> <달마야 놀자> <마파도> 등 충무로의 시리즈 속편 장사가 이제 그 시효를 다했음을 감안해보면 <주유소 습격사건2>는 이제 그것의 완전한 끝물이다. 박 사장의 대사가 외화들을 향해 내지르는 소리였으면 좋으련만 그것이 생각만큼 쉽지만은 않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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