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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스토리] 3살 인디애니와 짝짝궁~
최하나 2007-09-10

<엘리뇨>

독립애니와 말문을 틀 시간! 독립애니메이션영화제 인디애니페스트 2007이 9월13일부터 18일까지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인디애니페스트의 슬로건은 “말문을 트다”로, 총 105편의 독립애니가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축제의 막을 여는 것은 <무림일검의 사생활>. <아빠가 필요해>로 지난해 히로시마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히로시마상을 수상한 장형윤 감독이 최초로 공개하는 따끈따끈한 신작이다. 12작품이 마련된 일반 경쟁부문에서는 <빼꼼의 머그잔 여행>의 임아론 감독의 단편 <엘리뇨> 역시 만나볼 수 있다. 평소에 좀처럼 접하기 힘든 타이 애니의 세계를 맛볼 수 있는 섹션도 있다. 애니메이터이자 만화가, 인디뮤지션으로 활동해온 위수트 폰니미트 감독의 작품 31편이 포진된 아시아 섹션이 그것. 폰니미트 감독은 영화제 기간 중 내한해 직접 피아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독립애니메이터들과 말문을 틀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필수 코스다. 감독들의 속깊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천기누설’, 독립애니메이터들의 작업실에 감춰져 있던 작품들을 공개하는 ‘KIAFA자작극’은 놓쳐선 안 될 이벤트다. 인디애니페스트 사무국의 최유진씨는 “독립애니메이터들의 삶을 직접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다른 어떤 영화제에서도 경험하지 못할 특별한 즐거움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상 가득 준비된 성찬, 이제 달려가서 즐기는 일만 남았다(www.ianifest.org).

3 Comments

  • vince529
    2008-07-09 17:29:47
    '공인'으로써 존경받는 차인표가 '연기자'로써 받고 있는 평가를 생각한다면, 이런 비판을 두려워 하면 곤란할 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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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usa21
    2008-07-07 13:29:34
    차인표씨의 노력하는 모습에 더 점수를 주는 사람입니다. 이영애씨도 비슷한 경우인 것 같은데, 뭐랄까 정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지만 여전히 뭔가 2% 부족하다고 해야하나...하지만 전 연기잘하는 연기자들도 좋지만 매번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고 변화를 시도하며 최선을 다하는 연기자들이 더 좋습니다. 이영애씨와 차인표씨 두 분의 연기에 대한 평가는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요. 윗글쓴 분은 상당히 평가가 박하시네요. 연기력에 대한 가감없는 비판은 연기자에게도 도움이 되겠지만 제가 당사자라면 이 글 읽고 상당히 불편하겠어요. 평가의 인색함에 대한 서운함은 차치하고라도 그간 그가 해왔던 모든 노력들이 몇 줄 글에 완전히 무위로 돌아간 것 같아서요. 암튼 좋은 글 많이 써주셔서 감사합니다만, 좀 더 비판 대상자에 대한 감성적인 배려를 해주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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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irj
    2008-07-04 12:24:32
    평범한 인간의 더러움과 불완전성을 충분히 이해해야만 선행의 동기가 나온다는 것을 모르시는군요.. 이래서 "배우"란 직업은 참 힘든것 같습니다. 배우의 연기에 대한 평가도 개인적인 삶과 연관지어 비판당하고 지적당하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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