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들>에서 팹시가 아닌 다른 역할을 할 수 있다면 어떤 역할을 해보고 싶으신가요? _최엄지(페이스북) =같은 여성 캐릭터 중에서 보면 예니콜(전지현)이나 씹던껌(김해숙) 다 매력 있는데, 대본 봤을 때 가장 마음에 든 건 씹던껌이다. 내가 좀더 나이가 들어 연기를 할 수 있다면 그런 역할을 해보고 싶단 생각이 든다.
-스틸컷을 보니까 콧수염이 있던데 본인의 첫 모습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하셨었나요? _cong423(미투데이) =한달 기르니까 촬영할 정도로 자라더라고요. 그래서 요렇게도 잘라보고 저렇게도 잘라보고 붙이기도 해 보고 그랬어요. 테스트를 엄청 많이 했는데 그 결과, 머리카락처럼 다듬어서 디자인을 해야만 하더라고요. 수염이 내가 원하는 대로 자라는 게 아니니까. (웃음)
-<블러드> <설화와 비밀의 부채>와 같이 해외영화 촬영으로 얻은 것과 잃은 것은 무엇인가요? _기욤뮈소(미 투데이) =그 나이에만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어요. 그게 제게는 해외 프로젝트였어요. 그거 하려고 고생을 정말 많이 했어요. 많은 오디션을 봤고요. 영화의 흥행 유무를 떠나 해외 프로젝트를 경험했다는 것 자체에 의미를 두고 싶어요.
-리얼도둑이 된다면 무엇을 훔치고 싶으신가요?(유형, 무형 다 포함) 세속적인 대답일수록 환영합니다. _ Jeonga Song(페이스북) =훔치면 안되죠. 돈주고 사야죠. 뭐, 굳이 뭘 훔치라면 돈으로 하겠습니다.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