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재럿 감독의 이 작품은 역사를 재현하는 데 주력했다. 헨리와 앤의 애증과 더불어 권력을 둘러싼 궁정 안의 다양한 인물들의 암투와 모략이 재미를 더해준다. 불운한 결혼생활과 알코올 중독으로 망가졌다가 이 작품으로 재기에 성공한 리처드 버튼의 연기도 볼 만하다. 15살 이상 시청가.
이상수 기자 leess@hani.co.kr
찰스 재럿 감독의 이 작품은 역사를 재현하는 데 주력했다. 헨리와 앤의 애증과 더불어 권력을 둘러싼 궁정 안의 다양한 인물들의 암투와 모략이 재미를 더해준다. 불운한 결혼생활과 알코올 중독으로 망가졌다가 이 작품으로 재기에 성공한 리처드 버튼의 연기도 볼 만하다. 15살 이상 시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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