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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란 정확히 어떤 기술일까. 인공지능(AI) 기술의 현황과 작동 원리, 개발 목적 등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가 대중에게 전달되기 전, 사람들은 딥페이크의 악용과 오류를 먼저 접했다. 루머, 가짜 영상, 무단 유포, 성범죄, 지인 능욕 등등. 범죄의 온상을 상징하는 딥페이크 연관어를 보며 우리는 산업적 관점의 질문 하나를 건네기로 했다. “정말 딥페이크는 유죄일까?”
인간의 삶을 이롭게 하고 싶었던 기술의 원형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 두 전문가를 만났다. 강현주 인공지능 연구원과 김광집 메타케이스튜디오 대표를 통해 딥페이크 기술이 본래 활용되어야 했던 방향을 재점검하고, 엔터테인먼트 분야가 인공지능 발달에 따라 어떤 산업적 변화를 거치고 있는지 둘러보았다. 또 10대 청소년을 가로지르는 딥페이크 성범죄의 기술적·사회적 근원도 함께 이야기했다. 이 대담을 통해 인공지능과 우리의 삶 사이에 놓인 연결고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 두 대담자 모두 이력에 생성형 인
[인터뷰] 교실에 침투한 딥페이크 그림자, 기술의 원형부터 윤리적 질문까지 - 강현주 인공지능 연구원, 김광집 스튜디오메타케이 대표와 함께 딥페이크 파헤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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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익명 메신저 텔레그램에 개설된 단체 채팅방을 통해 불법 음란물을 생성하고 거래한 N번방 사건이 전국을 뒤덮었다. 미성년자 성착취, 협박, 영상물 무단 유포, 불법 촬영물 대규모 공유 등 인면수심의 범죄가 일상을 침범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그로부터 5년이 지난 지금, 과거보다 훨씬 더 교묘하고 은밀한 형태의 디지털성범죄가 고개를 들었다. 가족, 친인척, 학교 선생님과 친구 등 주변인의 이미지를 무단 도용한 범죄자들이 포르노 이미지를 생성하고 그것으로 금전 거래까지 도모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번 딥페이크 성범죄의 쟁점은 10대 청소년 가해자가 대다수라는 점이다. 경찰청 보고에 따르면 지난 1월1일부터 9월25일까지 딥페이크 성범죄로 검거된 피의자는 총 387명, 그중 10대가 324명으로 가장 높은 비중인 83.7%를 차지했다. 10살 이상 14살 미만의 촉법소년도 66명(17.1%)이나 된다. 5년 전, 디지털성범죄의 피해자가 10대 청소년으로 내려온 것을 넘
“우리 사진을 지우는 것만이 답인가요?”, 중고등학교 교사 11인이 말한 교실 속 딥페이크 성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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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은 과연 인간을 이롭게 하는가. 인류 역사상 새 기술이 등장할 때마다 사람들은 유사 질문을 건네며 오랜 토론을 나누었다. 이번엔 딥페이크다. 인공지능이 여러 층위의 정보를 학습하는 딥러닝(deep learning)과 가짜를 뜻하는 페이크(fake)의 합성어인 딥페이크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실제 인물의 얼굴이나 특정 부위를 합성한 영상편집물을 일컫는다.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았던, 세상을 떠난 음악가가 광고에 나오거나 광복의 아름다운 함성을 듣지 못한 독립운동가가 해사한 미소를 짓는 모든 영상은 이 딥페이크의 힘을 받았다. 하지만 칼끝은 결국 검을 쥔 사람의 마음가짐에 달려 있는 법이다.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이들은 주변인과 친구, 가족, 친인척, 인플루언서, 연예인 등 자신이 알고 있는 익숙한 얼굴에 존엄성이 훼손된 성적 이미지를 합성했다. 기술의 접근이 용이해질수록 가해의 범위는 끝이 없다.
2024년 8월26일, ‘딥페이크 피해 학교 명단’이 온라인에 유포되면서 중고
[특집] 무엇이 우리를 두렵게 하는가, 영상·영화 산업의 관점으로 바라본 오늘의 딥페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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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2>는 범작이다. 사실 굳이 말을 보태고 싶을 않을 정도로 무난하다. 하지만 그 앞에 류승완 감독의 이름표가 붙었을 때 각자 다른 기대치를 기준으로 실망할 수 있다. 크고 작은 아쉬움에도 불구하고 나는 <베테랑2>를 재밌게 봤다. 그렇다고 상찬할 생각은 없지만 이 영화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 중엔 과하거나 악의적인 부분이 있다고 느꼈다. 이상하게 들릴지 몰라도 이 글은 <베테랑2>를 위한 변명에 가깝다. 아쉬움을 지적하더라도 냉정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단 생각에 왜 재미가 덜했는지를 생각해봤다.
일단 뭘 하고 싶었는지는 알겠다. 사족 같은 엔딩을 보면서 더 확실해졌다. 간도 못 맞춘 라면을 먹으면서 아들에게 사과하려 쭈뼛거리는 서도철(황정민)의 마지막 모습에는 아빠 되기, 어른 되기, 사람 되기의 애환이 묻어난다. 처음부터 이 장면, 소시민 가장의 짠한 부피 확보가 영화의 목적지였다. 그럴 수 있다. 류승완 감독은 장르를 장르로, 오락을 오락으
[비평] 걱정이 많아 잔소리가 늘었다, 의미가 재미를 압도할 때, <베테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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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2>는 1편보다 나은 속편은 없다라는 영화계의 통념에 도전하는 대신 1편과는 다른 속편을 지향하면서 1편의 명랑함과 쾌활함을 골간만 남겨놓고 어둠의 심연을 겨누는 누아르 패턴을 공들여 꾸미는 가운데 1편에서처럼 절대악을 응징하는 쾌감보다는 모두 절대악을 상대한다는 기만적인 착각에 빠져 있는 우리 내부의 악은 없는 것인가라는 나름의 비판적 칼날을 벼른다. 영화 따위가 감히 우리를 가르치려 한다거나 우리의 무결한 정의감을 시험한다고 여기는 이 영화의 비판자들은 불쾌감을 느낄 것이지만 액션영화 키드로 경력을 시작한 감독 류승완이 이제 어른의 근심으로 액션 코미디 장르에 멋진 주름을 새겨놓았다고 하는 나같은 평자도 있을 것이다.
활극 코미디를 가장한 고통과 피로
이 영화에는 숱한 군중 신이 나오는데 일체감의 착각 속에 상호 감시에 빠져드는 혼란과 몰입감을 동시에 준다. 일례로 연쇄살인범이 저지른 죄의 크기에 비해 가벼운 형량을 마치고 귀가하는 상황을 경찰의 호위 속
[비평] 고통과 피로의 짠맛, 세상의 심연을 액션으로 승화시킬 때, <베테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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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이후 9년 만에 나온 <베테랑2>는 전편과 다른 목적성을 띤다. 접전 끝에 서도철 형사가 빌런 조태오를 응징하며 권선징악의 카타르시스를 안겼던 <베테랑>과 달리, 속편에선 서도철 앞에 자경단을 위치시키며 진정한 정의란 무엇인가에 관한 질문을 던진다. 개봉 2주차 6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둔 <베테랑2>를 두고 여러 의견이 오간다. 김영진 평론가는 류승완 감독이 “어른의 근심으로 액션 코미디 장르에 멋진 주름을 새겨놓았다”라는 상찬을 올린 반면, 송경원 <씨네21> 편집장은 “<베테랑>의 흥행에 대한 걱정과 반성, 반작용의 결과물”인 속편이 “지나치게 숙성된 탓에 본래의 맛마저 잃어버렸다”고 말한다. 둘 중 누구의 의견에 동조할 것인가. 감상의 또 다른 길을 제시할 김영진 평론가, 송경원 편집장의 평론을 전한다.
*이어지는 기사에서 <베테랑2> 찬반 비평 기획이 계속됩니다.
[기획] 적당한가, 과도한가, <베테랑2> 찬반 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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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소녀 Tiger Stripes
아만다 넬 유/말레이시아, 타이완, 싱가포르,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인도네시아, 카타르/2023년/96분/특별기획 프로그램 : 10대의 마음, 10대의 영화
성장은 누구에게나 고통스럽지만, 그 과정을 트라우마로 만드는 것은 환경이다. 반에서 처음으로 생리를 시작한 자판은 친구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한다. 생리대를 잘못 간수하면 정신이상자가 된다거나 귀신이 붙는다는 괴소문도 함께다. 스트레스 때문일까, 본성일까. 자판의 손에 호랑이의 발톱이 돋아난다. <호랑이 소녀>는 여성의 신체를 같은 여성마저 존중하지 못하는 아이러니를 통해 말레이시아의 전근대적 사회와 교육을 날카롭게 비판한다. 이에 더해 성장의 자리에 놓인 변태의 과정은 내적 고통의 표면화를 넘어 고양이와 호랑이, 유인원과 인간 사이 어디로든 뻗어갈 수 있는 무한한 자아의 긍정으로 확장된다. 아만다 넬 유 감독은 묵직한 주제의 보디 호러 위에 만화적 터치를 더하는 능란한
[기획]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씨네21>의 추천작 가이드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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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Cloud
구로사와 기요시/일본/2024년/124분/길라 프레젠테이션
요시이(스다 마사키)는 온라인상에서 ‘라텔’이란 이름의 리셀러로 활동한다. 물품에 관계없이 매진 행렬을 기록하지만 특별한 전략은 없다. 대량 구매한 물건을 비싸게 되팔 뿐이다. 요시이가 질보다 양을 중요시한 결과로 일부 소비자들이 판매한 물건의 품질에 관해 불만을 표하기 시작한다. 인터넷에 집결한 소비자들의 분노가 거세지며 요시이는 순식간에 불특정 다수의 표적이 된다. 외진 곳으로 사업지를 옮긴 요시이는 그의 일상을 위협하는 비가시적인 존재들을 서서히 감지한다. <클라우드>가 묘사하는 집단 광기는 가해자들이 요시이를 분노 발산의 수단으로, 그를 공격하는 과정을 일종의 게임으로 여긴다는 데에서 진정한 공포심을 불러일으킨다. 요시이를 향한 분노는 주체와 시작점이 명확하지 않다. 가해자 중엔 요시이의 성공을 시기하거나 그와 마찰을 겪은 이들도 자리하지만 영화는 이들의 신원을 서둘러 밝히지 않는다
[기획]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씨네21>의 추천작 가이드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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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란
김상만/한국/2024년/127분/개막작
전쟁(戰爭)의 괴로움은 비단 싸우고(戰) 다투는(爭) 일에만 있진 않다. 적과 싸우는 것은 어렵지 않으나 누가 적인지 알 수 없을 때 비로소 격변의 혼란(亂)이 시작된다. <전,란>은 임진왜란이 일어난 조선을 배경으로 서로 어지럽게 엮인 채 다투는 두 인물을 따라가는 영화다. 아비의 빚 때문에 억울하게 노비로 전락한 천영(강동원)은 이름난 무가(武家)에 노비로 팔린다. 무가의 외아들 종려(박정민)는 그런 천영에게 마음이 간다. 마음씨 고운 종려가 천영을 챙기는 사이 무예에 빼어난 재능을 지닌 천영은 종려의 수련을 돕고, 둘은 어느새 몸종과 양반이란 신분을 넘어 친구가 된다. 하지만 임진왜란이 터지자 모든 게 뒤집힌다. 종려는 선조(차승원)의 호위무사가 되어 한양을 떠나고 남겨진 천영은 의병이 된다. 이윽고 전란의 세월을 지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칼끝을 겨눈다.
넷플릭스 영화 <전,란>의 칼끝은 재미를 향한다
[기획]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씨네21>의 추천작 가이드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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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10월2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 지난해보다 8% 늘어난, 63개국 총 279편(커뮤니티비프 상영작 55편 포함)의 영화가 상영되는 이번 영화제는 영화진흥위원회 시사실을 상영관으로 추가 확보하며 양적·질적 확장을 꾀했다. 특히 엄격한 시네필과 대중적인 취향의 영화 애호가들을 아우르는 라인업이 눈에 띈다.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의 주인공은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이며, 감독을 주제로 한 특별기획 프로그램의 주인공은 <그랜드 투어>로 제77회 칸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미겔 고메스다. 넷플릭스 영화 <전,란>을 개막작으로 선정하며 영화제의 저변을 넓히는 시도도 꾀했다. 지금도 취소표를 구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들락날락하는 독자들을 위해 <씨네21>이 엄선한 추천작들을 소개한다.
*이어지는 기사에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추천작 기획이 계속됩니다.
[기획] 올가을 부산에 가야 하는 이유,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10월2일부터 11일까지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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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에 앞서 법무부 보호관찰소를 견학한 날. 김성균은 머리도 짧고 체격도 건장한 사람들이 주로 근무하는 현장에서 보호관찰관과 무도실무관을 가르는 주요한 특징을 발견했다. “보호관찰관은 한분도 빠짐없이 안경을 쓴 반면 무도실무관 중에서는 안경을 쓴 사람이 없더라.” 기실 공부하는 직업에 가깝다는 보호관찰관에겐 법리와 행정뿐 아니라 심리에 대한 이해가 필수다. 복역 후 전자발찌를 차게 된 대상자들이 소극적(전자발찌 충전 미비)이거나 적극적인(전자발찌 훼손 및 도주)인 방식으로 감시체계를 거부할 때 “법을 어기면서까지 표출되는 이들의 욕구를 이해하고 어루만지는 것”이 보호관찰관의 일이다. 감시하는 자와 감시당하는 자의 관계라고 하여 그것이 인간적이지 않다고 할 수 있을까. 극 중 선민(김성균)은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주하는 살인 전과자를 추격하면서도 “민도웅씨” “선생님”이라는 존칭을 거두지 않고, 자신과 타인을 해하려는 그에게 “오늘 힘든 일이 있지 않았는지”, “20년 넘게 참회한 시
[인터뷰] 응시하는 눈, 어루만지는 말, <무도실무관> 배우 김성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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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실무관>의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김우빈이 주목한 건 액션이 아니었다. 정도(김우빈)가 무도실무관으로서 통제 불능의 전자감독 대상자를 어떻게 제압하는가보다 그 일을 하면서 성장하는 과정이 눈에 더 들어왔고 후자에 맞춰 캐릭터에 색을 입히고 싶었다. 집요한 성격에 서사를 중요하게 여기는 터라 시나리오에 없는 부분까지 디테일하게 상상하며 작품을 준비했다. “정도는 재미가 제일 중요한 친구인데 김주환 감독님이 그 이유를 정해두지 않으셨다기에 직접 만들어봤다. 아버지와 단둘이 사는 정도는 ‘항상 건강하고 행복해라’라는 어머니의 유언대로 살기 위해 날마다 즐거운 일을 찾았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 밖에 뭉쳐다니는 소꿉친구 3인방과는 언제 처음 친해졌고 졸업한 초등학교의 이름은 무엇인지까지 정했다. 배우가 고민한 만큼 인물이 화면에 현실감 있게 드러난다고 믿는다.” 김우빈에게 상상의 나래를 가만히 앉아서 펼칠 여유는 없었다. 정도가 검도, 유도, 태권도 도합 9단의 유단자였기에 촬영
[인터뷰] 상상하는 만큼 깊어지는 세계, <무도실무관> 배우 김우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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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환 감독은 청년 유니버스라고 부를 만한 자기만의 고유한 세계를 가진 감독이다. 30대 초반 사장의 창업 도전기를 다룬 데뷔작 <코알라> (2013)를 시작으로 경찰대생 콤비가 납치 사건을 쫓는 <청년경찰>, 격투기 챔피언이 악에 맞서는 오컬트 액션물 <사자>, 젊고 가난한 복서들의 생존극 <사냥개들>까지 각본과 연출을 겸했다. 재미가 우선인 청년 정도(김우빈)가 상관인 보호관찰관 선민(김성균)과 함께 전자발찌 부착자 등을 밀착 관리하는 법무부 소속 공무직 근로자(무도실무관)로 일하면서 겪는 이야기를 담은 <무도실무관>은 김주환의 청년 유니버스에 속하는 안정적인 작품인 동시에 그 세계의 변화를 가져오면서 상징적인 의미를 띠게 됐다.
- 무도실무관과 보호관찰관에 대한 존경과 호기심이 묻어나는 작품이다. 비교적 덜 알려진 이 직업을 어떻게 처음 알게 됐고 시나리오까지 쓰게 됐나.
보호관찰관을 먼저 알게 됐는데 그때가 입봉
[인터뷰] ‘성장 서사를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 조각’, <무도실무관> 김주환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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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의 골목길에서 누군가가 맞고 있을 때 도울 것인가 그냥 지나칠 것인가. 검도, 유도, 태권도 도합 9단을 자랑하는 바른 청년 이정도(김우빈)는 나서길 택한다. 알고 보니 그가 구한 남자는 보호관찰관을 도와 전자감독 대상자를 관리하는 무도실무관이었고 정도의 재능을 알아본 김선민 보호관찰관(김성균)은 정도에게 무도실무관을 제안한다. 재미가 인생의 기준인 정도는 제안받은 일이 재밌는지 알 수 없어 잠시 고민하지만 무고한 사람이 안 다치게 돕는 뿌듯한 일이라는 선민의 말과 소중한 사람들의 응원 아래 도전하기로 맘먹는다. 9월13일에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은 <청년경찰> <사냥개들>을 연출한 김주환 감독의 신작이다. 동시대 사회 이슈를 극 안으로 적극적으로 끌고 들어와 시대상을 반영하고 시작하는 단계에 들어선 청년의 삶을 액션으로 풀어내는 감독의 장기가 여전히 살아 있다. 그동안 박서준과 강하늘, 우도환과 이상이 등 젊은 남성배우들을 콤비로 내
[기획] 재미 너머의 의미를 찾아서 - <무도실무관> 김주환 감독, 배우 김우빈과 김성균을 만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