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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 호프먼, 연기인생 43년 만에 TV시리즈 첫 진출
김성훈 2010-03-02

HBO 경마 드라마 <럭>에서 주연 맡아

내년에는 에미상 시상식에 참석한 더스틴 호프먼의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더스틴 호프먼이 연기 인생 43년 만에 처음으로 TV 시리즈에 진출한다. 마이클 만이 연출하는 HBO 의 경마 드라마 <럭>에서 그는 경마와 카지노 운영을 위해서라면 마권영업과 돈세탁도 불사하는 남자를 연기할 계획이다. <럭>은 경마, 도박의 세계와 그것을 둘러싼 인간 군상을 적나라하게 묘사하는 이야기로, 이 남자가 오랜 동료인 구스 이코노모우(데니스 파리나)와 능력있는 경마 트레이너 투로 에스컬란테(존 오티스)를 영입해 야심만만한 계획을 꾸미는 것이 주요 골격이다. <뉴욕 경찰 24시>의 데이비드 밀치가 각본을 쓴 <럭>은 올 봄 로스앤젤레스에서 첫 촬영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