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신작 영화들도 눈에 띄는 한주다.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에 이어 3위를 차지한 <염소를 노려보는 사람들>은 특이한 소재, 코믹한 연출로 주목을 끌고 있다. 이라크전이 배경으로, 초능력을 사용하는 군부대 출신 기자와 특종 취재에 목마른 한 기자의 좌충우돌이 담긴다. 영국의 저널리스트 존 론슨의 소설이 원작으로 <굿 나잇 앤 굿 럭>을 연출한 그랜드 헤슬로프가 연출하고, 조지 클루니, 이완 맥그리거, 케빈 스페이시 등이 출연한다. 범작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볼만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4위는 밀라 요보비치 주연의 스릴러 <더 포스 카인드>가 차지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알래스카에서 40년 동안 사라진 사람들, 그들을 은폐하기 바쁜 미 연방정부를 그린다. 밀라 요보비치의 활약에 비해 영화의 긴장감은 그리 높지 않은 편. 카메론 디아즈 주연의 공포영화도 눈에 띈다. 6위에 오른 <더 박스>는 사람을 죽게 만드는 상자에 관한 이야기. <나는 전설이다>의 리차드 매디슨의 단편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p>
해외 영화 흥행 순위</h3>
<p>2009. 11. 6 ~ 11. 8</p> <p>순위 제목/개봉일/스크린수/흥행수입/누적수입(전주 순위, 단위: 달러) 1 크리스마스 캐롤/11.6/3683/3100만/3100만(새로 진입) 2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10.29/3481/1400만/5785만(1) 3 염소를 쳐다보는 사람/11.6/2443/1330만/1330만(새로 진입) 4 더 포스 카인드/11.6/2527/1252만/1252만(새로 진입) 5 파라노말 액티비티/10.16/2558/860만/9743만(2) 6 더 박스/11.6/2635/785만/785만(새로 진입) 7 커플스 리트리트/10.9/2857/642만/9597만(4) 8 모범시민/10.16/2474/617만/6087만(3) 9 괴물들이 사는 나라/10.16/2756/422만/6926만(5) 10 아스트로 보이-아톰의 귀환/10.19/1918/258/1507(7)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