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연합뉴스) 김대호 특파원 = 한국의 임권택 감독이 중국의 유일한 비전문 국제 경쟁 영화제인 상하이국제영화제의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상하이에서 발행되는 신문신보 등의 6일 보도에 따르면 제12회 상하이국제영화제가 오는 13~21일 상하이 CJ CGV 등 25개 영화관에서 개최된다.
임권택 감독은 심사위원으로 선정돼 그의 걸작 `서편제' `춘향전' `씨받이' 등이 상영된다.
또 상하이영화제 경쟁부문에 한국영화 `영화는 영화다'가 후보작으로 오르는 등 한국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 `과속 스캔들' `로맨틱 아일랜드' 등이 출품된다.
dae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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