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만취 상태에서 알몸 소동을 벌이다 체포된 뒤 한달여간 자숙하며 연예활동을 자제했던 일본의 인기그룹 '스마프' 멤버인 구사나기 쓰요시(초난강.34)가 방송활동에 복귀, 높은 TV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28일 구사나기의 참여로 녹화해 1일 방송된 후지TV의 간판 프로그램 '스마스마(SMAP×SMAP)'의 시청률은 22.0%에 달했다. 전회분의 시청률은 12.5%였다.
또 그는 고정 출연해온 후지TV의 '와랏데 이이토모'에도 복귀했으며 이 프로그램의 시청률은 지난달 29일 14.5%를 기록, 올해들어 두번째로 높게 조사됐다.
한편 구사나기 출연의 TV광고들도 속속 재개되는 가운데 그가 한류스타 최지우와 함께 출연한 일본 공익광고협회(AC)의 한일공동캠페인 '에코라이벌이 되자' 편도 다시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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