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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 데이비스 15살연하와 결혼
2001-09-06

영화 <델마와 루이스>로 유명한 미국 여배우 지나 데이비스(45·오른쪽)가 지난 1일 뉴욕주 롱아일랜드의 웨인스콧에서 15살 아래인 외과의사 레자 자라히(30·왼쪽)와 결혼식을 올렸다고 외신들이 4일 전했다.

2년 전 친구들의 소개로 만나 지난해 11월 약혼한 이들은 공동성명에서 “우리는 매우 행복하며 여생을 함께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혼여행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결혼이 네번째인 데이비스는 이전에 레스토랑 운영자, 배우, 감독 등과 결혼했다 결별했지만 자라히는 첫 결혼이다.

데이비스는 1982년 더스틴 호프만이 주연한 영화 <투씨>로 데뷔했고, 88년 <액시던털 투어리스트>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92년 <델마와 루이스>로 다시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가을 의 시트콤 `지나 데이비스 쇼'에 출연했지만, 이 프로그램은 시청률이 낮아 곧 막을 내렸다.

로스앤젤레스/외신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