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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들)> <괜찮아, 울지마> 첫 상영, 해외 비평가들 호평
2001-11-14

부산영화제를 통해 첫 상영되는 한국영화

부산영화제를 통해 첫 상영되는 한국영화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3일 상영된 박기용 감독의 <낙타(들)>은 완전 매진돼 계단까지 관객이 찬 상태에서 상영됐다. 이날 상영에는 로테르담영화제 집행위원장 사이먼 필드를 비롯, 베를린영화제, 멜버른영화제, 도쿄영화제 관계자 등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외국 영화제 관계자 및 토니 레인즈 등 해외 비평가들의 평도 “이야기가 진짜같아 생생하다”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한편 12일 역시 첫 상영됐던 민병훈 감독의 <괜찮아, 울지마>는 전작 <벌이 날다>와 마찬가지로 우즈베키스탄에서 올 로케된 작품.

이날 상영을 찾은 칸영화제 프로그래머 크리스티앙 주엔느는 2차 상영 때 티에리 프레모 칸 집행위원장과 함께 찾을 것을 약속했고, 베를린영화제와 로테르담, 카를로비 바리영화제 관계자들도 자신의 영화제에 적극 추천할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