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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주전장>은 여기에서 시작한다. 2016년 11월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일본과의 외교 관계 개선에 있어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언급했다. 2015년 12월 28일 한일 두 나라 정부는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인’ 한일 일본군 위안부 협상을 타결했다. 하지만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았다.
일본 우파세력이 ‘백인 미국인’ 남성들을 고용해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일본 보수주의자들의 주장을 퍼뜨리는 데 유튜브를 이용하고 있다. 그 자신이 유튜버이기도 한 일본계 미국인 미키 데자키는 위안부에 대한 일본 극우세력의 거짓 정보를 하나씩 ‘팩트체크’ 해나간다. 그 과정에서 일본의 극우주의자들을 만나기도 한다. 그 과정에서 ‘가짜뉴스’란 어떻게 생겨나는가에 대한 지식도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위안부가 20만명에 달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닌데, 일단 커 보이는 숫자가 유리하니까 피해자 측에서 그 숫자를 사용하기 시작했고, 반
<주전장>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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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최초로 코난이 해외 무대로 진출한다. <명탐정 코난>의 23번째 극장판 <명탐정 코난: 감청의 권>은 싱가포르의 랜드마크인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을 배경으로 코난과 괴도 키드, 그리고 가라테 천재 쿄고쿠의 삼파전이 펼쳐진다. 유명 가라테 대회를 관람하기 위해 싱가포르로 떠난 코난 일행은 언제나 그랬듯 살인사건에 휘말린다.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로비에서 셰릴린 탄이란 변호사가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는데, 그녀는 코난 일행과 친분이 두터운 청년 쿄고쿠의 후원자이기도 했던 것. 한편 셰릴린 탄 변호사가 죽기 전에 만났던 레온 로우라는 경영 컨설턴트는 싱가포르의 최고 갑부 중 한 사람인 존한 첸이 소유하고 있었던 전설적인 보물 사파이어 ‘감청의 권’을 보관하고 있던 인물. 그런데 존한 첸이 ‘감청의 권’을 가라테 대회 우승자에게 주려 하자 평소 이를 탐내던 레온 로우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극장판 19기 <명탐정 코난: 화염의 해바라기> 이후 4년 만
<명탐정 코난: 감청의 권> 싱가포르를 둘러싼 거대한 음모의 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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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를 위해서라면 반유대주의 모임에 몰래 잠입하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는 행동파 기자 프레드 플라스키(세스 로건)는 회사가 거대 재벌 기업에 흡수되자 스스로 직장을 박차고 나온다. 백수가 된 그는 20년 전 짝사랑했지만 왠지 서로 민망한 기억만 남긴 샬롯 필드(샤를리즈 테론)와 우연히 재회하는데, 미 최연소 국무장관으로 이름을 날린 그는 2020년 대선후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다소 과격하지만 유머가 있는 프레드의 글에 흥미를 느낀 샬롯은 그에게 선거 캠페인 연설문 작가 자리를 제안한다. 전세계를 누비는 샬롯의 행보에 함께하게 된 프레드는 자연스럽게 그와 사랑에 빠지고, 프레드 특유의 재치도 샬롯의 연설에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그들이 추진하는 지구 재활 계획이 재벌 그룹의 이익에 반한다는 이유로 외압을 받게 되면서 두 사람의 연애는 위기를 맞는다. <노팅힐>(1999)로부터 20년, <롱 샷>은 그 세월의 흐름을 실감할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다. 인종문제나
<롱 샷> 인생에 공통점이라고는 1도 없는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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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 한글을 만드는 과정에 불자들의 도움이 있었다는 가설을 전제로 하는 영화. 세종(송강호)은 신하들 모르게 조선의 고유한 언어를 만들려 하지만 번번이 한계에 부딪힌다. 팔만대장경을 지키는 해인사 신미 스님(박해일)의 존재를 우연히 알게 된 세종은 소리문자에 해박한 신미 스님의 도움을 받아 훈민정음 창제 작업을 시작한다. 세종의 아내 소헌왕후(전미선)와 두 아들 수양(차래형), 안평대군(윤정일), 신미 스님의 제자 학조(탕준상), 학열(임성재) 등 다양한 인물들이 세종과 신미 스님을 돕지만 완전히 새로운 언어를 창조한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더욱이 조선 왕조로 인해 집안이 멸망한 신미 스님의 과거는 유교 국가의 왕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진 세종과 끊임없이 마찰을 빚는다. <황산벌>(2003), <평양성>(2010), <사도>(2014) 등의 기획, 제작, 각본에 참여했던 조철현 감독의 장편 연출 데뷔작인 <나랏말싸미>는 역사의 빈칸을
<나랏말싸미> 훈민정음을 창제했던 세종의 마지막 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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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의 나라, 화이트 왕국. 공주 스노우 화이트(클로이 머레츠)의 계모이자 왕을 내쫓고 왕국을 장악한 여왕 레지나(지나 거손)는 마법의 빨간 구두를 통해 영원한 젊음과 절대적 아름다움을 얻으려 한다. 사라진 아빠를 찾을 단서를 찾으러 몰래 왕국에 들어선 스노우 화이트는 어쩌다 사과나무에 열린 마법 구두를 신고 아름답게 변신한다. 한편 동화의 나라 용맹한 일곱 왕자들은 저주를 받아 초록색의 난쟁이가 되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의 키스만이 왕자들의 저주를 풀 수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일곱 왕자들은 마법 구두를 신고 변신한 스노우 화이트/레드슈즈를 만난다. 레드슈즈가 자신들의 저주를 풀 희망이라 생각한 왕자들은 저마다 매력을 어필하며 레드슈즈를 돕는다. 그 과정에서 일곱 왕자의 리더 멀린(샘 클라플린)과 레드슈즈는 조금씩 가까워진다.
클로이 머레츠, 샘 클라플린 등 목소리 출연 배우들만 보면 할리우드에서 만든 애니메이션이 아닌가 싶지만, <레드슈즈>는 엄연한 한국
<레드슈즈> 사과나무에 열린 마법 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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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선언은 오늘날 어떤 의미가 있는가. 혹은 과거 선언을 어떻게 현재로 끌어올 것인가. 율리안 로제펠트 감독의 <매니페스토>는 초현실주의, 다다이즘, 공산주의, 상황주의, 도그마95 등 예술, 정치, 사상에 관한 선언을 인용해 내레이션과 대사를 만들고, 이를 1인13역으로 분한 케이트 블란쳇이 잠시 머무는 13개의 세트 속에서 풀어낸 작품이다. 하나의 퍼포먼스 필름이자 그 자체로 상황주의적인 실천처럼 보인다. <매니페스토>는 애초에 설치미술 작품으로 만들어졌으며, 각각의 에피소드가 다중스크린에 영사되는 형태로 전시된 바 있다. 케이트 블란쳇은 걸인, 중산층 가정의 어머니, 공장 노동자, 뉴스 앵커, 무용 디렉터, 로커, 교사 등을 연기한다. 그의 연기에 따라 선언의 말이 표출되는 방식 역시 달라진다. 뉴스 리포트, 수업, 추도사, 부르주아 식탁의 기도, 분노에 찬 읊조림 등으로 드러나며, 때로는 보이스오버 내레이션의 형태로 들려온다. 익숙한 영화적 상황 속에
<매니페스토> 과거의 선언은 오늘날 어떤 의미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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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던 TV시리즈 <샤이닝스타>가 스크린으로 펼쳐졌다. 아이돌 육성 학교인 샤이닝스타 스쿨에 다니는 헤라(정혜원)와 나라(이명호)는 세계 최고의 아이돌 스타 타이틀인 ‘루나퀸’을 거머쥐기 위해 오디션에 돌입한다. 헤라는 당장 데뷔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재능을 갖춘 데뷔반의 연습생이다. 헤라와 같은 반인 나라는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하는 열정 많은 연습생이다. 헤라가 자신이 속한 그룹 돌스에서 갑자기 탈퇴하고 나라가 속한 그룹에 합류하면서 새로운 그룹인 ‘뉴 멜로디’가 결성된다. 그런데 실력이 우선이라고 믿는 이사장 칼리오페가 헤라에게 솔로로 루나퀸 결승 무대에 오르면 단독 우승을 할 수 있다고 제안하고, 헤라와 뉴 멜로디를 갈라놓으려고 한다.
<극장판 샤이닝스타: 새로운 루나퀸의 탄생!>은 아이돌 연습생의 경쟁과 우정 그리고 성장을 그려낸 애니메이션이다. SM엔터테인먼트가 제작에 참여한 만큼 <빛> <I’m Your Girl
<극장판 샤이닝스타: 새로운 루나퀸의 탄생!> 아이돌 연습생의 경쟁과 우정 그리고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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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뭄바이 빈민가 출신의 청년 파텔(다누쉬)의 꿈은 돈을 많이 벌어 부자가 되는 것이다. 우연히 얻게 된 이케아 카탈로그를 보며 부자가 된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던 파텔은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뒤 남긴 편지에서 프랑스인 아버지의 존재를 알게 된다. 100유로짜리 위조지폐를 들고 파리로 떠난 파텔이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이케아 매장이다. 그곳에서 파텔은 미국인 직원 마리(에린 모리아티)에게 첫눈에 반하고,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받아낸다. 마리와의 데이트를 꿈꾸며, 여비가 없어 이케아 매장의 옷장 안에서 잠이 든 파텔은 자신이 옷장째 트럭에 실려 국경을 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공교롭게도 같은 트럭에는 소말리아 난민들이 타고 있었다. 마리와의 재회를 꿈꾸며, 파텔은 런던, 바르셀로나, 로마, 트리폴리를 넘나드는 모험을 이어간다.
인도·프랑스 합작영화인 이 작품은 프랑스 작가 로맹 퓌에르톨라의 베스트셀러 <이케아 옷장에 갇힌 인도 고행자의 신기한 여행>을 원작으로 한
<이케아 옷장에서 시작된 특별난 여행> 옷장에서 하룻밤 신세 좀 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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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시작, 베르트랑(마티외 아말릭)은 말한다. ‘이 이야기는 별거 없다.’ 그가 이런 변명부터 앞세우는 것은 내세울 것 없는 자신의 처지 때문이다. 2년 동안 백수인 베르트랑은 세상에 무감각하고, 그게 심각한 우울증으로 이어졌다. 어느 날, 딸의 보호자로 간 수영장에서 ‘남자 수중발레단 모집’ 전단이 그의 눈길을 끈다. <수영장으로 간 남자들>은 수중발레로 뭉친 8명의 중년 남자들의 이야기다. 수영장 파산이 코앞인데도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는 마퀴스(브누아 포엘부르드), 발표한 CD가 17개인데 히트곡은 전혀 없는 로커 시몽(장 위그 앙글라드), 이들과 다르다며 자신만만해하지만 실은 가족과 소원해진 채 스스로를 고립시켜온 로랑(기욤 카네) 등 상황은 다 다르지만 이들이 느끼는 심적 수위는 똑같아 보인다.
한때 ‘차세대 스타’라고 칭송받던 로커 시몽에게 딸은 “아빠는 데이비드 보위가 아니에요!”라고 현실을 일깨워준다. 나이를 먹는다는 건 그렇게 부푼 젊은 날의 꿈에
<수영장으로 간 남자들> 수중발레로 뭉친 8명의 중년 남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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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실베이니아에 위치한 어느 깊은 동굴. 낙석을 뚫고 미지의 영역으로 진입하려던 탐사팀은 박쥐처럼 생긴 괴생명체 무리로부터 끔찍한 공격을 받는다. <사일런스>는 오로지 소리에만 반응하는 괴수 떼가 도시를 뒤덮고 난 이후의 재난 상황을 그리는 호러 스릴러다. 어린 시절 사고로 청력을 잃은 주인공 앨리(키어넌 시프카)와 그녀의 아버지 휴(스탠리 투치)를 중심으로 다섯 가족이 안전한 북쪽으로 대피하는 여정을 그린다. 영화는 갓난아이가 울자 지하철에서 쫓겨난 엄마나, 괴수가 가까이 다가오면 짖는 탓에 가족들에게 버림받는 반려견 등을 차례로 묘사하면서 연민을 건드린다. 호평을 받았던 존 크래신스키 감독의 <콰이어트 플레이스>(2018)를 떠올리지 않기가 어려운 영화다. 보이지 않는 힘을 감지하는 영민한 딸과 영웅 같은 아버지의 구도 역시 비슷하다. 감각에 제한을 둔 채 극한상황을 헤쳐나가는 설정은 흥미롭지만, 장면의 독창성과 스릴의 밀도는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인간 대
<사일런스> 오로지 소리에만 반응하는 괴수 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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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호러영화에 애정을 쏟은 다섯 감독이 만든 옴니버스영화. 밤거리를 헤매던 사람들이 텅 빈 극장에 들어선다. 스스로를 ‘죽음 수집가’라 칭하는 의문의 영사기사(미키 루크)를 통해 방문객들의 음울한 내면의 악몽이 스크린 속에 펼쳐진다. 알레한드로 브뤼게는 숲속 살인마가 등장하는 전통적인 슬래셔 무비를 그리며, <13일의 금요일>(1980)을 오마주한다. 후반부에 등장하는 외계 생명체를 통해 장르의 변주와 함께 새로운 리듬감을 형성하는 점이 흥미롭다. <그렘린>(1984)의 감독 조 단테가 연출한 <미라레>는 성형수술을 소재로 인간의 욕망과 집착을 담아내는데, 스토리를 끌고 가는 힘이 다소 부족해 진부함을 남긴다. 종교적 위선에서부터 시작한 악령의 이야기를 다룬 <마시트>는 <고질라: 파이널 워즈>(2004)를 연출한 기타무라 류헤이의 작품이다. 다섯 에피소드 중 가장 핏빛이 낭자한 영화로, 오컬트와 슬래셔 장르를 뒤섞으려는
<나이트메어 시네마> 다섯 명의 낯선 사람, 다섯 개의 끔찍한 악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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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만(정두홍)은 머리에 칼날이 박힌 채 살아가는 전직 형사다. 마약 범죄사건을 수사하다가 범죄 조직 보스 정태화(정의갑)로부터 공격을 당해 생긴 상처다. 그 과정에서 그는 자신의 실수로 동료 형사를 잃었고, 사고 후유증으로 고통에 시달리며 분노를 주체하지 못한다. 한편 집념이 강하고 고집이 센 프리랜서 VJ 국현(류덕환)은 기만의 사연을 카메라에 담기로 하고, 기만을 찾아가 설득한다. 기만은 자신의 머리에 칼날을 박은 정태화에 대한 복수를 기록한다는 조건으로 국현의 취재를 허락한다.
<난폭한 기록>은 기만이 세상을 떠난 동료 형사와 자신의 머리에 난 상처에 대해 복수하는 액션영화다. 두통을 완화해주는 주사약 없이는 가만히 서 있기조차 힘든 기만이 밀항을 시도하기 위해 서해안 흑산도에 숨은 악당 태화를 찾는 과정은 산 넘어 산이다. 볼펜, 참치캔 뚜껑, 고무장갑 등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물건을 무기 삼아 을지로 골목, ‘목 사장’의 물류 창고, 흑산도 성당, 바다
<난폭한 기록> 세상을 떠난 동료 형사와 자신의 머리에 난 상처에 대해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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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 킹>(1994)은 <인어공주>(1989)로부터 시작된 디즈니 르네상스의 최정점을 장식한 걸작이었다. 더불어 셰익스피어의 <리처드 3세>와 <햄릿>의 현대적 변주이자, 성서 속 요셉과 모세 모티브를 활용한 원형적 신화였고, 이후 전세계 대중문화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 2019년 라이브 액션으로 재탄생한 <라이온 킹>의 기본적 플롯은 원작과 거의 유사하다. 혈통을 이어받은 사자가 왕국을 다스리는 아프리카의 프라이드 랜드, 무파사(제임스 얼 존스)의 아들 심바(도널드 글로버)는 왕좌를 물려받기로 예정되어 있다. 하지만 탐욕스런 무파사의 동생 스카(치웨텔 에지오포)가 자신의 형제를 죽이고, 마치 그 원인이 심바에게 있는 것처럼 분위기를 조장해 그를 왕국에서 쫓아낸다. 이후 그가 품바와 티몬을 만나면서 “근심과 걱정은 잊고 살자는 인생 철학 ‘하쿠나 마타타’”를 접하며 다시 살아갈 희망을 얻고, 어른이 된 후 재회한 날라(비욘세
<라이온 킹>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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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큐 1104, 날카로운 눈빛, 뛰어난 관찰력에 매너까지 두루 갖춘 최고의 탐정. 셜록 홈스보다 예리한 탐정, 바로 엉덩이 탐정(김은아)이다. 견공 경찰들조차 “엉덩이 탐정에게 선수를 뺏기다니!” 할 정도로 의뢰를 맡은 사건을 발빠르게 해결한다. 영화는 총 두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는데, 첫 번째 에피소드는 조상님이 남기신 편지를 해독해 달라고 찾아온 수상한 보라부인의 정체를 밝히는 과정, 두 번째 에피소드는 마을에 오픈한 카레 가게에서 사라진 향신료 ‘알알살라’를 찾는 수사 과정이다.
사실 엉덩이 탐정의 필살기는 따로 있다. 천재적인 감으로 수사를 하다가도 범인이 도망가려고 하는 급박한 일이 발생하면, 엉덩이 탐정의 얼굴에서 지독한 ‘무언가’가 뿜어져 나온다. 얼굴색이 변화면서 시작되는 이 기상천외한 해결책이 타깃층인 어린이들에게 주는 감흥은 상당하다(물론 어른 관객에게도!). 원작 <추리천재 엉덩이 탐정>은 시리즈로 발간되어 누적 판매 부수 600만부를 돌파한
<극장판 엉덩이 탐정: 화려한 사건 수첩> 셜록 홈스보다 예리한 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