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의 스캔들, 그녀들의 아침이 우아하게 망가진다!
1950년대 프랑스 한 시골 저택.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들이 모이지만 그들의 사랑하는 가장이 살해되는 사건이 일어난다. 그 저택은 고립되어 있었기 때문에 살인자는 집에 있던 여인들 중 한 사람인 것이 틀림없다. 그의 부인이었을까? 노처녀 처제? 욕심 많은 장모? 건방진 가정부 아니면 성실한 가정부? 어쩌면 그의 두 딸들?사건은 벌어졌지만 전화선은 끊어지고, 자동차는 시동이 걸리지 않고, 쌓인 눈 때문에 나가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그 때 죽은 남자의 여동생이 누군가에게서 오빠가 죽었다는 전화를 받았다며 갑자기 들이닥친다. 이게 도대체 어찌 된 일일까? 어떻게 여동생은 오빠의 죽음을 알고 왔을까? 혹시 여동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