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범죄의 여왕
심부름 한번에 500억이 걸려있다!!최악의 대인기피증에 시달리는 소심한 여인 ‘천수로’(고현정).
수상한 수녀님의 심부름 한번에 500억짜리 범죄에 휘말리다.
어쩌다 만난 다섯 남자들 때문에 일명 ‘미쓰고’로 불리며
그녀의 인생이 뒤바뀌는데…
첫번째 남자- ‘미쓰고’를 사랑한 스파이.
구두에 피 마를 날 없는 냉혈한 & 숫총각.
별명은 ‘빨간구두’(유해진).
두번째 남자- 까칠하고 수상한 경찰.
허당 부하들을 거느리고 있다. ‘성반장’(성동일).
세번째 남자- 완벽한 말더듬이.
말을 너무 더듬어서 도통 속을 알 수 없다. ‘소형사’(고창석).
네번째 남자- 아는 거 없는 마약조직 보스 ‘사영철’(이문식).
다섯번째 남자- 가오만 잡는 범죄조직 최대 갑부 ‘백봉남’(박신양).
그녀의 운명을 바꾼 5명의 남자들!
세기의 로맨스, 음모, 배신, 그리고 복수의 풀 스토리!
2012년 최고의 ‘범죄의 여왕’이 탄생하다
동영상 (10)
- 제작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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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logue ]more
2012 6월
그들이 온다!
그녀도 온다!
버라이어티 코믹액션
미쓰GO
[ About Movie ]
최고 소심녀 & 범죄의 여왕 ‘미쓰고’,
옴므파탈 스파이, 수상한 경찰, 말더듬이 형사, 무식한 보스, 가오잡는 범죄조직 갑부
전무후무 캐릭터 코미디 탄생!
올 여름, 버라이어티한 재미로 무장한 끝내주는 오락 블록버스터가 온다!
극심하게 겁 많은 대인기피증 환자에서 대범한 범죄의 여왕으로 거듭나는 ‘천수로’. 그리고 그녀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어놓은 다섯 남자인 빨간구두, 성반장, 소형사, 사영철, 백봉남까지, <미쓰 GO>는 전에 없이 하나같이 특별한 개성을 지닌 각 인물들의 캐릭터 그 자체가 사건 전개에 핵심이 되는 ‘캐릭터 코미디’를 표방한 작품이다.
가장 먼저 고현정이 연기한 ‘천수로’ 캐릭터는 영화 초반 소심녀의 극치를 보여주는 독특한 캐릭터에서 다양한 사건들과 마주하면서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인물로 변모해 가는 과정을 통해 예측할 수 없는 의외의 웃음과 재미의 강펀치를 날린다. 그리고 운명처럼 그녀의 인생에 개입하게 되는 다섯 남자의 캐릭터 또한 만만치 않은 개성과 포스로 극의 재미와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평소엔 냉혈하고 차가운 도시남이지만 ‘천수로’ 앞에만 서면 소녀처럼 변하는 순정남 ‘빨간구두’의 이중적 매력, 까칠하고 수상하기 짝이 없는 경찰 ‘성반장’과 심하게 말을 더듬는 부하 형사 ‘소형사’가 만들어내는 톰과 제리 뺨치는 코믹 호흡, 거기에 무식하기만 한 마약 조직 보스 ‘사영철’과 폼 잡는 건 최고인 범죄조직의 갑부 ‘백봉남’까지. 기존의 전형화된 틀을 벗어난 반전 매력과 의외성 가득한 캐릭터들의 향연은 <미쓰GO>만의 유니크한 강점이 되어 영화의 재미를 더한다. 각자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코미디, 로맨스를 시작으로 범죄, 음모, 복수, 배신의 관계로 각각 얽혀가며 펼쳐지는 이야기는 그야 말로 종합 선물세트 같은 버라이어티 오락 블록버스터의 정점을 보여준다.
한 명을 떼놓고 봐도 강한 존재감과 의외적 재미를 지니는 인물들 총 여섯이 합세해 만들어가는 영화 <미쓰GO>는 캐릭터 그 자체가 내러티브이자 코믹 요소로 작용하는 캐릭터 코미디이자 장르를 불문하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오락 영화로 관객들에게 빵 터지는 신선한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천하를 호령하던 그녀가 돌아왔다! 어떻게? 촌스럽게, 소심하게, 연약하게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고현정의 무한 변신! 그리고 새로운 도전!
최악의 소심녀 ‘천수로’에서 범죄의 여왕 ‘미쓰고’까지, 180도 다른 고현정의 두 모습!
드라마 [봄날] [여우야 뭐하니] [히트] 등의 작품을 통해 청순한 여인부터 털털한 연상녀, 터프한 경찰 등 다채로운 캐릭터 변신을 선보인 데 이어 지난 2009년 [선덕여왕]에서 천하를 호령하는 ‘미실’, [대물]의 최초 여성 대통령 역을 통해 강렬한 카리스마와 폭발적 연기력을 보여주며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로 자리매김한 고현정. 드라마뿐 아니라 <해변의 여인> <여배우들> 등 영화 속에서도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줬던 고현정이 2012년 <미쓰GO>를 통해 한 작품 속 상반된 극과 극의 연기로 전에 없이 놀라운 변신과 새로운 도전을 보여준다.
영화 <미쓰GO>는 최악의 대인기피증에 시달리는 소심한 여인 ‘천수로’가 우연히 대한민국 최대 범죄 조직 간의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그 과정 속에서 다섯 남자를 만나며 점차 범죄의 여왕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작품. 이번 영화에서 고현정은 최악의 소심녀 ‘천수로’에서 일명 ‘미쓰고’로 불리는 범죄의 여왕의 모습까지, 한 작품에서 180도 상반된 연기를 선보이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무엇보다 천하를 호령하고 언제나 당당하던 최근 작품 속 캐릭터에서 벗어나, 극 초반 혼자서 제대로 할 줄 아는 게 하나도 없는 극소심함과 맹하고 대책 없이 착한 심성을 지닌 인물로 변신한 고현정은 ‘미실’의 카리스마를 완전히 잊어버릴 정도로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다. 이를 위해 고현정은 0% 메이크업의 100% 맨 얼굴에 낡은 후드티와 월남치마 등 평범 이하의 촌스런 패션까지도 불사하며 캐릭터에 몰두했다. 때문에 움츠렸던 그녀가 완벽하게 범죄를 계획하고 실행하는 ‘미쓰고’로 거듭나는 장면은 더 없이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전하며, 고현정의 절정에 오른 카리스마로 변신의 방점을 찍는다.
이렇듯 한 작품 속 두 얼굴을 의심의 여지 없이 완벽히 소화해낸 고현정의 변신은 왜 그녀가 최고의 여배우인가를 입증함과 동시에 영화 <미쓰GO>의 놓칠 수 없는 주요한 관람 포인트가 되며, 고현정을 단단한 축으로 그녀를 둘러싼 로맨스와 음모, 배신, 복수의 풀 스토리가 한층 흥미진진하게 전개되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유해진, 성동일, 이문식, 고창석 그리고 박신양까지!
고현정의 다섯 남자들! 충무로 최고 연기파 메력남들의 퍼펙트한 앙상블!
소심하기 짝이 없던 여자 ‘천수로’를 희대의 범죄의 여왕이 될 수 밖에 없도록 만든 다섯 남자로는 충무로에서 연기력으로 손꼽히는 최고의 개성 연기파 배우 유해진, 성동일, 이문식, 고창석, 그리고 박신양이 맡아 화끈한 앙상블을 보여준다.
먼저 최근 <이끼>로 각종 영화시상식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으며 <부당거래>로 다시 한번 강력한 존재감을 입증한 유해진은 <미쓰GO>에서 공중 부양 헤어스타일부터 빨간 구두까지, 말 그대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파격적인 변신을 보여줄 뿐 아니라 처음으로 본격 로맨스 연기에 도전, 고현정과 세기의 러브 라인을 연출해낸다. 또한 브라운관과 스크린 모두 섭렵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대표 개성파 성동일은 특유의 여유로우면서도 유머러스한 연기로 능청스러운 비리형사 역할을 더없이 완벽하게 소화해내 극에 미묘한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그리고 성동일과 함께 등장하는 부하 형사 역은 고창석이 맡아 찰진 연기 호흡으로 적재적소 놓칠 수 없는 웃음을 선사한다. 여기에 친근한 매력이 빛나는 성격파 이문식은 무식하고 거침없는 조직의 두목으로, 그리고 그와 정반대로 냉혈한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맞대결을 펼치는 박신양은 기존의 로맨티스트의 이미지를 벗은 새로운 캐릭터로 예측불허의 재미를 더한다.
이미 보장된 연기력으로 이름만 들어도 기대감이 배가되는 다섯 남자배우 유해진, 성동일, 이문식, 고창석, 박신양이 한 자리에 모인 <미쓰GO>는 고현정과 이들이 함께 이뤄내는 환상의 앙상블에 더해 각 배우들 각각이 지니고 있는 깊은 내공이 어우러져 보다 풍성한 재미를 이끌어낼 것이다. 시크하고 로맨틱한 유해진, 은근히 비열하지만 웃긴 성동일과 그 옆에서 웃음을 부채질하는 고창석, 그리고 범죄조직 최대 라이벌로 맞서는 이문식, 박신양까지. 강한 개성으로 똘똘 뭉친 캐릭터들에 생생한 숨결을 불어넣은 배우들의 연기와 앙상블은 영화 속 고현정뿐 아니라 관객들까지도 강하게 뒤흔들 것이다.
감성 드로잉의 대가 ‘김정기’의 명품 애니메이션 등장!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재즈 디바 ‘웅산’ 참여
최고의 배우들이 총출동한 화제작인 만큼 <미쓰GO>에는 최고의 만화가인 김정기, 그리고 세계적인 재즈 디바인 웅산 등 그 동안 영화로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최고의 실력파 대가들이 참여해 영화적 완성도를 높였다.
영화 속 ‘천수로’의 직업은 다름아닌 만화가로, 예기치 못한 범죄에 휘말린 그녀는 자신이 보고 겪은 사건들을 한편의 만화로 표현해낸다. 한 순간의 호의에서 시작, 갑자기 그녀의 인생에 빨간 구두가 등장하고 그 후에 벌어진 영문 모를 다채로운 사건들을 정성껏 그려낸 천수로의 그림은 드로잉의 대가로 잘 알려진 김정기 작가의 작품이다. 섬세하고 표현된 표정과 동작, 감성적인 분위기가 묻어나는 김정기의 그림은 마치 사건 하나하나와 마주할 때마다 천수로가 느꼈던 감정, 그리고 빨간 구두에 대한 천수로의 특별한 마음 하나하나를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이 작품은 영화의 스토리와 천수로의 감정을 한 폭에 완벽하게 담아내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이 OST에 참여, 엔딩 크레딧과 함께 등장하는 그의 노래는 영화의 마지막을 강렬하게 장식한다. 원색적이면서도 짙은 보이스로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재즈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재즈 디바 웅산. 섬세한 발라드부터 강한 비트의 곡까지 다양한 장르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최고의 재즈 보컬리스트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그녀의 특별하고 깊은 음성이 어우러진 곡 ‘Have it all’은 <미쓰GO>의 강렬한 엔딩에 힘을 실어주며 극장을 나서는 순간에도 잊을 수 없는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