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최민식이라는 배우가 영화 속에서 누군가의 아버지로서의 모습이 제대로 그려진 적은 없는 것 같다. 자신이 살았던 고통스러운 삶을 아들만큼은 살지 말았으면 하는 아버지를 연기하는 모습을 한번 새롭게 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
1034호,
스페셜1,
호랑이가 포스 넘치게 보이는 계절이 바로 겨울이다
마지막으로 최민식 선배와 대본 리딩을 하는데, 그 대배우 앞에서 주눅 들지 않고 감정도 잘 잡더라. 그래서 그날 유빈이를 집에 보내며 이렇게 말했다. “연락할게. 다른 작품 하지 말고 집에 얌전히, 조용히 있어. 그리고 키도 크지 마. (웃음)” -
1034호,
스페셜1,
호랑이가 포스 넘치게 보이는 계절이 바로 겨울이다
이종석 배우는 외형적으로 내가 생각했던 귀족적인 이미지와 가장 맞아떨어지는 배우였다. 워낙 배우로서 위험부담이 큰 캐릭터라 처음에는 캐스팅을 좀 망설였는데 오히려 본인이 이 역할에 큰 열의를 보여줬다. -
1086호,
스페셜1,
[스페셜] 서늘하게 조여오는 긴장 - 박훈정 감독
피터 스토메어가 내가 각본을 쓴 <악마를 보았다>와 연출작 <신세계>를 굉장히 좋아한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 혹시나 해서 시나리오를 보내봤는데 선뜻 출연하겠다고 해 기뻤다. 본인의 역할에 대한 준비를 굉장히 많이 해왔더라. -
1120호,
인터뷰,
<브이아이피> 박훈정 감독 - 벼랑 끝에 매달린 인물들의 차가운 누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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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민
박훈정
박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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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