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놀드 슈워제네거는 모든 것을 이룬 사람이다. 나는 그런 사람들에게 언제나 같은 질문을 한다. 어떻게 여행 가방을 꾸리냐는 질문이다. 그리고 그는 정말 단출한 가방을 꾸리는 사람이라서 놀랐다. 그런 면을 볼 때 많은 것을 느낀다. -
1010호,
커버스타,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스타워즈>보다 <터미네이터>!
촬영현장에서 직접 김지운 감독을 만나서는 나의 확신이 결코 틀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았다. 계단에서 김지운 감독이 직접 구르면서 연기 시범을 보이는 것을 보고, 할리우드가 왜 그를 계속 데려오려고 했는지 알 수 있었다. -
893호,
Close up,
[클로즈 업] 이젠 ‘끝’이 아니라 이제 ‘시작’이다
모두가 놀라울 만큼 훌륭했다. 그중에서도 제일 놀라운 건 J. K. 시먼스다. 전편에서는 분명히 다른 배우가 그의 역할을 연기했다. 하지만 J. K. 시먼스가 연기한 것은 완전히 같은 캐릭터였다. 촬영장에서 본 가장 이상한 장면인 동시에, 그가 얼마나 훌륭한 배우인지 알게된 순간이기도 했다. -
1010호,
커버스타,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기계라서 좋다
현장에서의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진짜 나이스하고 젠틀한 아저씨다. 운동하던 사람이라 그런지 무수한 반복촬영에도 불평 한마디 안 한다. 그리고 워낙 머리가 좋은 사람이라 내가 요령있게 설명을 잘 못해도 제대로 캐치하고, 연기할 때는 정말 시키면 시키는 대로 다 하는 사람이었다. -
873호,
스페셜2,
할리우드는 ‘스튜디오 시스템’ 아닌 철저한 ‘오디언스 시스템’
코멘트 (7)
제이슨 클락
에밀리아 클라크
아놀드 슈왈제네거
아놀드 슈왈제네거
아놀드 슈왈제네거
김지운
김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