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1947년 7월 30일 오스트라아 작은 마을에 태어난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어릴때부터 보디빌딩을 한 경험으로 20세 미스터 유니버스가 된다. 이 대회 우승으로 얻은 티켓으로 미국으로 건너가 보디빌딩을 계속한다. 아놀드는 영화배우가 되기 위해 몇 편 출연을 했지만 그의 발음하기 어려운 이름과 억양때문에 빛을 보지 못하다, 존 밀리어스 감독의 <코난>에 출연하면서 그의 진가가 발휘되기 시작했다.

이후 액션배우 단골로 출연하게 되고 제임스 카메론의 <터미네이터> 주연을 맡으면서 확고한 스타로 발돋움하게 된다. 또한 아놀드는 케네디가의 아내 마리아 슈라이버와 금실이 좋기로 소문나 있다.하지만 97년 <베트맨과 로빈> 이후 심장수술을 받아 2년동안 활동을 중단하였다. 1999년 <엔드 오브 데이즈>에서 지구를 멸망시키려는 사탄과 맞서 싸우는 전직 형사의 역할을 맡아 재기했으며, <터미네이터 3>에도 출연했다.

한편 <콜래트럴 데미지>에서 고디 역을 맡은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그 동안 보여준 거침없는 액션연기를 넘어 가족을 잃은 슬픔과 분노를 진심어린 눈빛으로 표현해냈다. 가족에 대한 복수와 테러진압을 위해 온갖 역경과 위험을 무릅쓴 고디 역으로 분한 아놀드 슈왈제네거. <콜래트럴 데미지>는 그의 연기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다. 현재는 캘리포니아 주지사로 선출돼 정치계에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