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쯤 전, 무술팀 막내로 <중천>(2006)에 참여했을 때 우성 형님이 술자리에서 한 얘기가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다. “니들 일하는 모습을 보면 누구라도 반하겠다. 남자인 내가 봐도 반할 것 같다.” 그 얘기를 듣는데, 어렵고 힘든 이 일에 자부심이 생기더라. 큰 힘이 되는 말이었다. -
1073호,
스페셜2,
[스페셜] 서울액션스쿨 허명행, 최봉록, 권귀덕, 김선웅 <아수라>를 말하다
자신의 총을 빼앗아 도망간 나와 동료를 한도경이 추격하는 장면인데, 한도경의 차가 우리 차를 뒤에서 박는 상황이 한컷으로 보여진다. 이 정도 고난도의 추격 신은 보통 배우들에게 직접 연기를 시키지 않는다. 그런데 우성 형님이 워낙 액션에 관심도 많고 열정이 남달라서 직접 운전대를 잡으셨다. -
1073호,
스페셜2,
[스페셜] 서울액션스쿨 허명행, 최봉록, 권귀덕, 김선웅 <아수라>를 말하다
도원이는 얼굴 표정이 딱 하면 척 바뀌는 게 아니라 흘러가듯 유연하게 바뀐다. 그런 표정 연기를 보고 있으니 도경으로서 김차인 검사를 대할 때에도 자연스럽게 능글맞은 리액션이 나오게 되더라. 능글맞게 아닌 척하는 연기 말이다. (웃음) -
1072호,
커버스타,
[커버스타] 디테일의 왕 – 곽도원
정우성이란 배우는 모든 면에서 우월하지만 특히나 액션에 있어서는 자타공인 최고다. 또 우성이 형이랑 액션 신 찍을 땐 하나도 안 아팠다. 근데 화면으로 보면 그림이 기가 막히게 나온다. 그러니 액션 도사다, 도사! -
107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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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왜 정우성인가 – 정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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